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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지 제6-1호 지정식 관련

행정지원 2011-04-29 (금) 14:58 12년전 2517  


손양원목사 삼부자묘소 한국기독교사적지로 지정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김정서목사) 역사위원회(위원장:김원영목사)주관으로 2011년 4월 28일(목) 14:00 여수신풍애양원 동도섬 손양원목사 삼부자묘소 현장에서 총회지정 [한국기독교사적지(제6-1호) 손양원목사 삼부자묘]사적지 지정예식을 총회와 노회 애양원성산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중에 거행되었다.

1부 감사예배
손양원선교회장 배용주목사(여수광림교회)의 인도로 여수노회순교자기념위원회 위원장 박승호목사(여수성광교회)의 기도 후 손양원선교회총무 김병찬목사(여수성동교회)가 로마서 5:17018를 성경봉독 후에 여수노회장 박남인목사(여수석창교회)가 [심으면 꽃이 핍니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증거하고  손양원선교회전회장 윤이남목사(여수선민교회)가 축도하였으며 이어 애양원성산교회 이광일목사가 감사와 인사를 하였다.

2부 지정식은
총회역사위원회 서기 김상룡목사(남도교회)의 진행으로 지정경과보고를 하였으며 사적지를 소개하였다.
총회역사위원회 위원장 김원영목사(서남교회) 사적지 지정공포, 등록증을 전달하고 그간 진행상황에 감사의 인사와 축사를 하였으며 이어 지정비 제막을 거행하였다.

손양원 목사 삼부자 묘소는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1번지, 바다가 바라보이는 애양원 동도섬에 자리하고 있다. 

이 묘역에는 3기의 묘가 있는데 1948년 10월 21일 순교한 손양원 목사의 두 아들 장남 동인과 차남 동신의 묘 2기가 앞에 있고 뒤에는 1950년 9월 28일 순교한 손양원 목사와 1977년 11월 26일 돌아가신 정양순 사모와의 합장 묘 1기가 있다. 손양원 목사는 두 아들의 묘를 쓸 때 당신이 죽거든 이곳에 묻어 달라고 유언을 남겼다. 

삼부자가 순교한 것도 드문 일일 뿐만 아니라 이렇게 순교자의 한 가족이 한 곳에 안장된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곳은 지금도 수 많은 순례객들이 찾아와 순교자의 신앙을 본받고 기도하고 곳이며, 사명자들이 찾아와 새롭게 결단하는 죽은 자의 무덤이 아닌 산 신앙의 장으로서 여수노회와 순교자기념위원회, 손양원목사순교기념선교회 등 여수시와 지역의 목회자와 성도들의 노력으로 손양원 목사 순교기념공원이 순교장소(여수시 둔덕동)에 이미 조성이 되어서 준공을 기다리고 있으며 손양원목사유적지조성사업추진위원회와 실행위원회가 초교파적으로 조직되어 성역화 사업을 위해서 박차를 기하고 있으며 성역화 사업은 손양원목사의 숭고한 사랑정신을 본받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관광객들에게 체험공간을 중심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유적지조성사업은 2012여수엑스포 개최전 손양원목사 유적지를 성역화하고  엑스포에 참여하는 성도와 디아스포라의  재외동포 에게 순교지을 방문케 하고 불신자들과 함께 방문함으로서 사랑과 화해 용서의 삶 재조명하고 실천으로 이끌려고 한다. 그리고 남북분단과 첨예한 대립의 관계에 있는 현상황을 교계가 화해하는 장으로 이끌고 복음으로 사람을 크게 변화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면서 복음을 전하는 엑스포로 운영하여 후세 전하는 귀한 조성이 사업이 되길 준비하고 있다.  

첨부사진 :[사진제공 여수종교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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