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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선교통신 2007

김용우 2007-02-15 (목) 11:47 17년전 3167  

Cebu Shalom Presbyterian Church 
A-Lopez st. Calamba V. Rama Cebu City 6000 Philippines
Abrahamkim@hanmail.net, abekim2001@yahoo.co.kr
Tel. 63-32-255-7668(홈), 63-32-262-6825(교회), Cel. 63-916-386-4624

발  신 : 김용우 선교사
수  신 : 선교후원자
발송일 : 2007년 1월 16일

제  목 : 선교통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교 후원하시는 여러분과 교회와 가정에 문안드립니다.  
2006년의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보내고 2007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여러분 교회와 가정과 사업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더욱 큰 복으로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에는 몬순 기후로 밤에 주로 비가 오고 낮에는 멀쩡한 날씨였는데  이곳은 요즈음 연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에 제21호 태풍 “ 두리안”이 필리핀 중부 지역을 강타하여 406명이 죽고 398명이 실종되는가하면  45만 여명의 이재민이 발생 했습니다. 자연 재해 앞에는 누구도 당해 낼 자가 없습니다. 특히 민도르 지역에서 사역하는 김귀환 선교사의 사역 지 교회와 학교 건물의 파괴정도가 너무 심각하여 도움이 요청되어 선교사 한 가정 당 100불씩 후원하고 총회 사회부에서는 그 주변 지역을 위해 복구비용으로 천만 원이 지원되기도 했습니다. 자연 재해가 많은 필리핀에 하나님의 은혜 임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요즈음 하나님께서 제게 선교적인 비젼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홀 섬 뚜비곤 읍에 교회가 세워 지는가하면 시부 시내 가달루페 산동네에 기도처가 세워지고, 시부 섬 맘발린 동네에 지난 12월 초부터 기도 모임이 시작되어 지난주일 (1월 14일) 오후 4시에 맘발린 샬롬 장로교회 개척 예배를 드렸습니다. 맘발린 교회를 안드류 프로레스 전도사, 알버트 빌라레 전도사 2사람과 교사 엠엠 아잘콘 선생, 카트린 발디나스 신학생을 파송 했습니다. 맘발린 샬롬 교회의 성장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부 샬롬 교회는 지난 2006년 3월 안정숙 권사님과 목양의 교회의 후원으로 선교 쎈타 및 교회가 2층 규모로 완성 된 후 교회가 은혜가운데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샬롬교회 선교 팀들은 계속해서 매주 토요일에는 까달루페 산동네와 삼박2 동네 그리고 주일 오후에는 교회 주변과 달리사이 동네에 계속 사역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9월 3일 첫 주일에는 로엘 로그로뇨 성도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레진 로그로뇨 아이에게, 잔나 알바리코 아이 등 2명에게 유아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2006년 12월 25일 성탄절에는 성탄 예배를 드리고 자스퍼 오스트리아 아이에게 유아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지난 2006년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부흥 성회를 가졌습니다. 강사로는 최임챤 목사님과 김영호 목사님께서 은혜로운 말씀을 주셔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강사님 들의 은혜로운 말씀을 통해서 성도들이 은혜를 받고 말씀 가운데 든든히 서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임찬 목사님께서는 샬롬 교회에 전자 키보드를 한 대 기증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지금 이 악기가 교회 예배에 귀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뚜비곤 샬롬 장로교회 창립 예배를 지난 8월 20일 주일 오후 5시에 시부 샬롬 교회 성도들과 보홀섬 뚜비곤 지역 성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뚜비곤 가스펠 교회 가리 목사의 설교와 김선교사의 축도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특히 뚜비곤 교회는 본인이 보홀섬 빵빵교회의 한달에 한번씩 예배를 인도하고 오가는 길에 이 도시에 교회가 서기를 위해 기도해 왔고 기도하는 가운데 죠위 만딸라 전도사 부부를 2005년 12월에 뚜비곤 지역에 파송하여 아이들 전도와 주민들과 아이들 부모를 대상으로 성경 공부를 실시해 오는 가운데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그 이전에 이미 3년여간 뚜비곤 지역에 매년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여름 성경학교를 통해서 개척의 기반을 다져 왔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창립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한 일은 서울 은현교회(임광훈 목사 시무)의 후원으로 교회 대지를 400여 평을 구입하고 교회 신축을 위해 대지 정지작업을 하면서 교회 건축을 진행하여 가고 있습니다. 교회 성장과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필리핀 장로교 총회(Presbyterian Church of the Philippines)가 2006년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마닐라 발렌수엘라 불라칸에 위치한 빛의 세계 장로교회당에서 제 11회 성 총회가 개회되어 임원 개선을 하고 총회장에 오정호 선교사가, 부총회장에 말세로 라미레즈 목사가, 총회 서기에 다니엘 발리독 목사가, 회계에 다니 카가페 목사가 총회 총무에 하쉬멜 니키타 미란다 목사가 연임되었고 김용우 선교사는 총회 재정 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금번 총회에는 총회장 사무엘 박아스 목사님의 설교 후에 김용우 선교사의 성찬 집례 와 여상일 선교사의 축도로 개회 예배가 진행 되었고 페회 예배에는 .“그리스도의 심장” 제하에 인천 동노회 인천교회 당회장 김진욱 목사의 설교와 오정호 총회장의 축도로 성 총회가 페회 되었습니다. 금번 총회는 1987년에 GAPCP가 독노회로 조직된 이래 지금까지 20주년이 되어 20주년 기념 예배를 드리고 2007년 6월 12일 총회 창립 일을 기념하는 총회 선교 대회를 마닐라 아래네타 체육관에서 1만명 동원 대 집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비싸야 장로교 시찰 경내 교회 청년 연합집회가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1박 2일 다나오 크리스챤 학교에서 250여명이 모여 사경회, 그룹 성경 공부, 그룹 기도회, 스포츠 행사 등을 통해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마닐라 장신대(MPTS)는 지난 2006년 11월 21일에 김소영 전임 총장과 이홍정 신임 총장의 이취임 행사를 가졌습니다. 신임 총장을 중심으로 학교 발전을 위한 재정 후원 이사회가 조직이 되고 학교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학교 땅을 구입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기도하며 모금하고 있습니다. 마닐라 장신대가 장족의 발전을 가져 올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필리핀 기독교 화가 빈히 그룹 그림 전시회가 지난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신설동 진흥 아트홀에서 김정옥 선교사의 그림을 비롯해서 필리핀 기독교 화가 프레드 갈란, 꼬꼬이 파아노등 15명의 그림 50여점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방지일 목사님, 김소영 목사님 부부, 김수진 목사님, 김승욱 목사님 부부 윤문선 목사님, 이국현 목사님, 임광택 목사님, 김대흥목사, 유명애 기독화가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 졌습니다. 이어서 광명시 하안동 참 좋은 교회당(윤문선 목사 시무)에서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전시회 가졌고 서울 동광교회 (김경남 목사시무)에서 11월 28일 일일 전시회를 일정으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교계 신문과 목회자 잡지 등에서는 김정옥 선교사가 문화 사역을 통해서 필리핀에 복음의 접촉점을 찾는 데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과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제 13회 시부 섬 지역 초교파 선교사 총회가 2006년 12월 4일 칭팔라스 식당에서 시선회 총회로 모이고 임원을 개편하고 회장에 한기역 선교사, 총무에 송호완 선교사, 서기에 조한영 선교사, 회계에 최정란 선교사를 선출하고 새해 사업을 토의하고 결의 사항을 채택했습니다.  
                장로교 비싸야 지역 21회 노회가 네그로스 섬 봉갈로난 선교 잘로 교회에서 2006년 12월 5일에서 6일까지 열고 노회 임원을 선거를 하여 노회장에 김성일 선교사, 부노회장에 카리토 라베가 목사, 서기에 사무엘 박아스 목사, 회계에 김용우 선교사, 감사에 에프헤니 아잘콘 목사, 노엘 박톨 목사 등을 선출했습니다. 이어 회무처리에 들어가 현안들을 의논하고 다음의 제씨들을 목사와 장로로 안수하기로 결의하고 다닐로 박아스 전도사(봉갈로난 장로교회), 아라인 테베스 전도사(탄하이 두마게티 장로교회) 2명에게 목사 안수를 하고, 잔잔 펠로리노(두마게티 선교 장로교회), 노엘 박아스(봉갈로난 장로교회) 2명에게 장로 안수를 했습니다. 
           필리핀 선교사회 25주년 기념 선교대회 및 총회를 2006년 12월 26일에서 28일까지 클럽 마닐라 이스터에서 강사 손윤탁 목사(중곡동 교회 시무)를 모시고 은혜로운 말씀과 선교의 대한 도전적인 강의를 듣고 회무 처리에서 선교사회 회칙을 대폭 수정하고 임원을 선출한바 회장에 김길연 선교사, 부회장에 김현국 선교사, 총무에 한경균 선교사, 회계에 서재향 선교사가 맡게 되었습니다.   
              #기도제목
  1. 개척한 보홀섬 뚜비곤 샬롬 교회 건축과 교회 성장을 위해서.
2. 개척을 시작한 맘발린 샬롬 교회 성장을 위해서.
3. 선교사의 가정을 위해서.
4. 필리핀 장로교 총회 발전을 위해서.
5. 놀베르토 팔메로라 전도사, 리코 가헤스 전도사 가정, 죠이 만딸라 전도사 가정, 안드류 프로레스 전도사, 알버트 빌라레 전도사, 사무엘 전도사들의 목회를 위해서.
6. 데니스 팔마, 제리 이녹, 바비 라카나리아, 안드류 프로레스, 알버트 빌라레, 엘라이 홀텔, 메이 아욥, 카트린 발디나스 등의 신학생들을 위해서.

        #선교사의 가정의 일
김정옥 선교사는 지난 2006년 11월 필리핀 기독화가들과 함께 한국에서 그림 전시회를 가졌었고, 큰 딸 지혜는 영어 학원 강사로 있으면서 인테리어 디자인 공부를 계속 하려고 준비하고 있으며, 작은 딸 지현이는 2월 23일에 한동대학 도시공학 설계학과를 졸업하게 되며 지난 1월에 해안 건축 설계회사 신입사원으로 합격되어 1월부터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늘 관심과 격려와 후원을 아끼지 않고 선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주    필    리    핀    선    교    사     김    용    우   목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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