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보고 추진사업 예장 300만 성도운동

예장 300만 성도운동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의 예장 300만 성도운동 입니다.

사업내용

2008년 9월 제주 성안교회당에서 열린 제 93회 총회는 전국교회가 참여하는 “300만 성도운동”을 진행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하였다. 그간 총회는 그리스도의 명하신 복음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왔다. 1918년의 교회진흥운동, 1974년의 “5천교회 150만 신도운동 (300교회 개척운동)” 1992년의 “만사운동“ 그리고 지난 91회기에는 “100만인전도운동”, 이어 92회기에는 다음 세대의 주인공들인 “어린이․청소년 총동원운동”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하여 2007년 12월 31일 현재 2,686,812명의 교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의 교회가 과거 1천2백만 성도를 자랑하던 허상이 걷히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실질적인 복음전도와 교회 부흥의 전기를 마련하며, 이웃전도와 섬김의 삶과 그리스도를 본받는 성도의 삶을 통한 교회의 갱신 도모하기 위해 제 93회기, 94회기에 걸쳐 “300만 성도운동”을 전개하기로 한 것이다. 이 운동은 총회가 추진하고 있는 만사운동, 생명살리기운동, 총회창립100주년기념사업 등의 정책을 계승 또는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며, 과거 선교운동에 대한 평가와 반성에 기초하며, 교회의 공세적 선교로 인한 사회의 소외감, 상실감 등의 상처를 치유하며, 교회의 디아코니아의 본질적 사명을 회복함으로써 건강한 교회, 성숙한 교회, 성숙한 그리스도인을 만들어내기 위한 운동이어야 하며,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고 역량을 강화시킴에 목적을 두고 추진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총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2년 동안(93-94회기) 이 사역을 전력투구해야 할 과제로 설정한다. 첫째, 그간 총회가 시행해 왔던 전도운동과 정책 과제 전체를 관통하는 과제로 인식한다. 둘째, 지난 10여년 간 매년 3∼5만명의 성장으로 그치고 있는 교세성장의 현실과,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교세감소 추세의 위기감을 깨뜨리고 복음적 열정과 헌신을 새롭게 한다. 셋째, 그렇게 뜨거웠던 1907년과 100년 후의 2007 한국교회 대부흥운동의 전도열을 오늘에 되살려 2년 내에 30만의 불신자를 이끌어 내어 현재 268 만여 성도를 300만 성도로 확장한다. 이 과정에서 정책총회, 사업노회, 훈련원의 창조적 정착을 도모한다. 넷째, 교회부흥과 성장에 대한 냉소주의, 패배주의, 현실 고착의 안일함을 떨치고 목회자와 평신도가 함께 부흥에 대한 소명, 확신, 열정, 헌신을 제고함으로써 복음사역의 비전을 품게 한다. 다섯째, 그 결과로 교단의 실질적 부흥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부흥과 교회성장을 견인하는 비전을 한국교회 앞에 제시한다. 여섯째, 현 사회적 정서를 감안, “교회가 가고 싶어지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 정책과 전략을 수립한다. (예, 동 면 단위의 디아코니아 셀조직을 활성하 하여 사회적, 긍정 여건 조성) 일곱째, 안티기독교운동, 이슬람의 공격적 선교, 사이비이단의 발호에 따른 교회의 피해, 한국교회의 사회적 공신력 실추로 인한 오늘의 교회 위기상황(지구적 차원의 경제위기와 우리 사회의 온갖 염려스러운 정치, 경제, 사회의 부정적 요소)을 근본적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부흥의 전기를 이루고 사회적 영향력을 높여 민족복음화, 세계선교사역, 민족구원에 공헌한다.

예장 300만 성도운동 결의문

관리자 2008-11-26 (수) 13:32 15년전 1408  
  결의문-최종.pdf 198.8K 25 6년전
“예장 300만 성도운동” 결의문

대한예수교장로회 제 93회 총회(2008년 9월, 제주)는 “예장 300만 성도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하였다. 이것은 1907년 평양 대각성 부흥운동 이래로 수시로 일어났던 신앙운동의 역사적 계승이다. 이 가운데서도 1992년 “만사(1만 교회 4백만 성도)운동”, 2002년 “생명살리기운동10년”, 2007년 “100만인 전도운동”, 2008년 “어린이·청소년 전도운동”을 이어가는 신앙전도운동이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300만 성도운동은 새롭게 요청되는 교회의 시대적 사명에 부응하면서 전개될 것이다. 이 운동은 멈추어진 교회성장과 위축된 교세를 극복하는 새로운 전기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되었고, 또한 교회에 대한 사회의 신뢰가 흔들리고 교회의 사회적 책임의식이 약화되었다는 현실인식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갱신을 통한 부흥’을 모색하며 이 운동에 동참하고자 한다. 우리 모두에게 복음의 열정이 새롭게 다시 일어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려는 자세가 불길처럼 일어나기를 기원한다.

300만 성도운동은 하나님의 선교명령에 겸손히 응답하며 순종하는 신앙운동이다.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에 동참하는 전도운동이다. 때문에, 이 운동은 결코 교세확장을 위한 선교활동이 아니고 또 교회의 물량적 성장을 위한 전도활동도 아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선교이며 하나님 나라의 성장을 위한 전도이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오로지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일 따름이다.

300만 성도운동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신앙운동이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선포되고(케리그마), 그 복음을 가르치고(디다케), 그 복음 안에서 성도의 교제가 일어나고(코이노니아), 그 복음으로 세상을 섬기는(디아코니아) 교회로 거듭나는 운동이다.

300만 성도운동은 교회의 갱신과 부흥에 그 초점이 있다. 교회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깊이 성찰하고, 오늘의 모습을 반성하며, 내일을 바라보며 변화되는 갱신이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Coram Deo) 지은 죄를 깨달아 그 죄를 깊이 뉘우치며 회개하고자 한다. 죄 용서를 통한 갱신이다. 교회갱신을 통하여 교회의 이미지가 쇄신되고 교회의 사회적 신뢰가 회복되며, 이를 통하여 전도의 열매가 맺히는 부흥이다. 그리고 125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자기희생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 내한(來韓) 선교사들에게 진 복음의 빚을 갚는 전도운동이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며 정의·평화·창조질서의 회복과 생명문화가 이루어지는 현실임을 확인하면서, 앞으로 2년 동안 300만 성도운동을 실천하고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아래의 사항을 결의한다.

1. 우리는 땅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임을 마음에 깊이 새긴다.(행 1:8).
2. 우리는 300만 성도운동으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일에 헌신한다.(고전 12:4-31).
3. 우리는 300만 성도운동으로 사랑의 빚을 갚는다.(롬 13:8).
4.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300만 성도운동을 전개한다.(마 5:13-16).
5. 우리는 300만 성도운동으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한다.(마 13:31-33).

이제부터 시작하는 300만 성도운동을 통해, 한국 장로교회 총회 100주년이 되는 2012년에는, 이런 교회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 즉,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성령의 역사 안에서 복음의 생명력이 충만한 건강한 교회, 세상과 사회에서 영적 지도력으로 섬기는 교회, 오대양육대주의 세계 교회를 견인하는 한국 장로교회 됨이 바로 그것이다.

주후 2008년 11월 24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예장300만성도운동 참가자 일동

2024년도 교세통계작성
제 108회기 총회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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