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국내선교부, 새 전도방향 담은 '코로나19와…' 출판

총회 국내선교부, 새 전도방향 담은 '코로나19와…' 출판

신학과 목회적 영역의 관점에서 전도 방향 제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07월 28일(수) 14:20
총회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신학과 목회적 관점에서 새로운 전도 방향을 모색한 책자를 발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임현희)는 코로나19 확산이 한국교회의 전도신학과 목회에 미친 영향을 성찰하고 이에 대한 학계와 교계의 다양한 의견을 담은 도서 '코로나19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전도'를 지난 22일 출판했다고 밝혔다.

총회 국내선교부는 "지난 2년 여간 이어진 코로나19 시국에서 교회의 성장저하 및 전도 목회의 중단이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책 안에서는 사회과학과 신학적영역, 목회적 영역의 관점에서 전도에 대한 한국교회의 고민을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라고 전했다.

발갈된 책자 1부 '사회과학 영역'에서는 기존의 전도목회가 코로나19를 겪으며 사회 속에서 경험하게 되는 갈등과 교회에 대한 대사회적 인식 등을 성찰했으며, 2부 '신학적 영역'에서는 선교학적 관점에서 코로나19가 가져온 전도현장의 변화을 통한 새로운 전도의 방향을 제시했다. 3부 '목회적 영역'에서는 코로나19 종식 이후를 대비하는 세대 중심, 지역사회 중심 등의 전도 목회 방향을 조명했다.

총회 국내선교부는 "학자 및 목회자 등 총 12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한 도서는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구체적인 전도의 방법이 아닌 '방향'을 제시하였다"며, 특별히 "코로나19가 한국교회 전도에 미친 성찰의 지점과 코로나19 종식 후를 대비한 새로운 전도 패러다임을 전망하고자 하였다"라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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