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위한 주보 게재 요청
1. 제100회 총회가 “주님, 우리로 화해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화해’의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총회 임원회는 그 사역의 첫 시작으로 10월 1일 세월호 가족과 함께하는 목요기도회(안산합동분향소 개신교 부스)에 참석하여 ‘세월호 참사’로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과 미수습 가족을 돌아보고 이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경청하였습니다.
2. 총회 임원회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의 고통과 슬픔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지교회 주보에 미수습자 명단을 게재하여 잊지 않고 함께 기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다음의 안내문을 참고하여 지교회 주보에 게재할 수 있도록 노회 산하 지교회에 홍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시대의 아픔을 공유하고 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는 일에 더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다 음 -
그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찾아 다니지 않겠느냐(눅 15:4)
아직도 세월호에는 돌아오지 못한 9명이 있습니다.
단원고 2-1 조은화 2-2 허다윤 2-6 남현철 2-6 박영인
단원고 교사 양승진 교사 고창석 아빠 권재근·아들 권혁규 이영숙
신속하고 온전하게 선체 인양이 이루어져 9명의 미수습자가 하루 속히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