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회기 총회 학원선교 주일
총회에서는 청소년, 학원선교의 발전을 위해 제95회기 학원선교 주일(11월 7일)이 다가옴에 따라 학원선교 총회장 목회서신을 다음과 같이 첨부합니다. 각 노회에서는 학원선교주일 총회장 목회서신을 소속 교회에 배부하여 주시고, 각 교회에서는 학원선교주일 총회장 목회서신을 참고하여 총회 학원선교주일을 성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회 학원선교 주일(11월 7일) 총회장 목회서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전국 교회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11월 첫째 주일(11월 7일)은 제86회 총회(2001년)에서 결의한 학원선교 주일입니다. 학원선교 주일은 청소년, 청년, 어린이 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교회와 사회의 주인공인 초, 중, 고등,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데 힘쓰기 위하여 제정된 주일입니다.
한국교회는 선교 초기부터 학교와 학생을 위한 선교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 총회도 역시 학원선교를 중요하게 여겨 기독교 학교를 설립하는 등 학원선교를 실천해 왔었습니다. 총회는 이제 선교 2세기를 지나면서 비기독교 학교로 까지 학원선교 현장을 개발하고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제95회 총회는 “다음 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 - 한국교회의 미래, 자녀들의 신앙교육으로!” (신 6:4-9, 마 28:18-20) 라는 실천을 위하여 더욱 힘쓸 것입니다. 다음 세대의 신앙의 대를 잇는 것은 오늘날 교회의 중차대한 사명이며 긴급한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들의 신앙을 따라 신앙의 대를 이어가는 한국 교회를 이루어가기 위해서는 교회학교의 부흥과 발전이 필요하며, 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학원선교는 보다 통전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의 선교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세대를 향하여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문화와 교육, 복지를 통한 새로운 차원의 선교 접근과 전략들이 강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총회는 학원선교 전담목사 파송을 통하여 각 중고등학교 특별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통한 선교는 물론 지역사회 내의 청소년선교와 학원선교를 견인해 나가고, 아울러 기독 교사 네트워크를 통한 학원선교의 활성화를 견인해 나가고자 합니다.
학원선교를 위하여 총회는 “학원선교 교사제도”(제83회 총회)와 “학원선교 전도목사”(제84회 총회) 제도를, “노회 내 청소년, 학원선교 전담목사 파송”(제92회 총회) 제도를 결의한 바 있습니다. 전국 교회와 64개 노회가 학원선교 주일을 지켜주시고, 총회에서 결의된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이 전국 교회와 노회 위에 그리고 다음 세대의 주인공들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0년 11월 7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정서 목사
국내선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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