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부 커뮤니티 공지사항
총회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 “동행하는 주일”
동행하는 주일 총회장 목회서신.pdf
94.6K 27 7년전
총회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 “동행하는 주일”
총회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에서는 동반, 균형, 지속가능한 교회성장을 위해 설 명절을 맞이하는 오는 2017년 1월 29일(주일)을 “동행하는 주일”로 지키고자합니다. 고향교회 및 지역 내 농어촌지역의 작은 교회를 방문하여 도시교회와 농어촌지역교회, 큰 교회와 작은 교회가 함께하는 운동을 전개하고자 하오니 전국교회가 꼭 실천할 수 있도록 각 노회 소속 지 교회에 동행하는 주일 목회서신을 홍보하여 주시고, 각 교회에서는 “동행하는 주일”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동행하는 주일”(1월 29일) 총회장 목회 서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전국 교회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한 겨울의 한파는 따뜻한 봄날의 햇살을 기다리게 합니다. 그리고 긴 겨울의 터널을 지날 때 혼자 지나는 것보다 누군가 함께 한다면 아마도 봄의 기다림은 짧아 질 것입니다.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2017년, 그동안 한국교회는 믿음의 선조들이 다져놓은 터 위에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교회의 위기 속에서 매서운 한파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회의 위기를 현실로 직면하고 있는 우리의 고향 시골교회, 작은 교회들은 문을 닫거나 쇠퇴하는 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총회는 우리의 사랑하는 고향 교회, 작은 교회들을 위하여 작은 교회와 대형 교회가, 농어촌지역 교회와 대도시 교회가 동반 성장하고, 균형 발전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 한가지로 어려운 우리의 교회들과 함께하기 위해 설 명절 기간 동안 지역 내 작은 교회와 고향교회를 방문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는 “동행하는 주일”로 함께 지키려 합니다. 이 운동은 설 명절을 맞는 오는 2017년 1월 29일(주일)을 “동행하는 주일”로 정하고, 고향교회 및 지역 내 농어촌지역의 작은 교회를 방문하여 도시교회와 농어촌지역교회, 큰 교회와 작은 교회가 한 형제, 자매이며 함께 동반성장해야 하는 하나님의 같은 존귀한 자녀임을 깨닫는 의미 있는 운동입니다. 성도여러분! 이 운동을 위해 “동행하는 주일”기간 중에 방문하신 고향의 교회와 작은 교회를 찾아가셔서 함께 예배하며, 본 교회만큼 힘껏 헌금하여 주시고, 방문 후 방문교회의 주보나 역사자료 및 교회 현황, 사진들을 수집하여 본 교회에 전시함으로 교인들이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갖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담임목회자들은 동행하는 주일을 선포하시어 설 명절에 고향교회나 지원교회 등을 방문하여 예배를 드리도록 독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동행하는 주일”로 고향(작은)교회를 격려하고 축복하여 어려운 현실 속에 함께 동행하는 형제, 자매 교회임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뜻깊은 운동에 전국교회가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이 전국 교회와 노회 위에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7년 1월 2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이성희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