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으로 고통 하는 네팔의 위로와 빠른 회복을 기도드리며...
4/25일 정오(현지시각)에 갑자기 발생한 강진(7.8)으로 네팔 국민들과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이미 사망자가 3천명을 넘어섰고, 1만 명을 넘는다는 소식을 보도를 통하여 접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맨손으로 온몸으로 무너진 벽돌더미와 흙더미를 파헤치며 아무런 장비도 없이 허공을 만지듯 그나마 소망의 끈을 놓지 않고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많은 이재민들은 집도 없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지들과 친구, 이웃들의 행방을 모른 채 거리에서 고통 속에 울부짖고 있습니다. 아직도 여진을 계속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그나마 부서진 집을 찾아 먹을 것을 찾거나 생활도구를 꺼내보지만 여진의 공포는 여전하여 이마저 여의치 못합니다.
저희 총회파송 선교사님들 역시 건물 밖 텐트에서 공포 속에 낮과 밤을 지내고 있습니다.
선교 센터 건물과 신학교 건물이 금이 가고 센타 담장이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많은 교회 건물들이 파괴되었습니다.
지금 각국의 구호 손길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대한민국도 구조대와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총회파송 현지선교회는 물론, 한인 선교사회는 서로 협력하며 힘을 모아 네팔의 회복과 그들의 눈물을 닦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여러분! 네팔의 위로와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