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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재 이계심 신년인사 올립니다.

윤순재 2009-01-13 (화) 17:38 15년전 1936  


2009년 신년인사와 가족 소식을 올립니다.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李桂心 목사는 새로 생긴 중고등학교를 맡아 책임이 무거워졌지만 여전히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오가며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큰 딸 상은(常恩)이는 1년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에 방문학생으로 다니면서 처음으로 한국에서의 긴 체류 시간을 갖고 충신교회 청년부와 선교사 자녀 모임인 MK Korea, 대학 기독 동아리 등에서 제자 훈련을 받으며 즐겁게 믿음생활을 하였습니다. 선교사 자녀학교에 다니는 상진(常眞)이는 고교 졸업반으로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한편 학교에서 축구 대표선수로 지역 리그 우승을 하여, Best 11(Right Wing Position)에 뽑혔습니다. 여섯 살, 두 살 때 몽골에 온 두 아이가 커 가는 것을 볼 때마다 저절로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울에 있는 대학 재단이사회(이흥순 이사장님) 사무실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이사회를 열어 주요 사항을 책임지고 결정해주셨는데, 353회를 넘겼습니다. 기숙사, 중-고등학교, 도서관과 강의동 건축은 완공을 하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선교지에는 늘 일손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1973년 여의도에서 열린 빌리그래함 전도 대회에 우연히 갔다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는데, 35년이 지나 타이베이에서 열린 프랭클린 그래함 전도대회에 몽골 대표로 초청을 받아 참석한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요 감격의 시간이었습니다. 네그뚜게르(제일) 교회는 다쉬덴데브 목사님이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 안식년이기 때문에 교회일이 많아 졌습니다. 
총회 파송선교사로서 네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작년 3월에 충신교회(박종순목사님)에서 파송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 몽골 국립 사범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 모두가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의 관심 덕분인 줄 알고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는 하시는 일들마다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윤순재, 이계심, 윤상은, 윤상진 올림  


제 109회기 총회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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