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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예장통합 “사랑의 연탄 150만장 모금합..

관리자 2006-11-10 (금) 09:33 18년전 1831  

[국민일보 2006-11-02 18:14]  

예장통합 “사랑의 연탄 150만장 모금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이광선 목사)이 올 겨울 연탄 150만장을 나른다.

예장통합 사회봉사부는 2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5억원을 모금,7500가구에 200장씩 150만장의 연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연탄은행 전국협의회(회장 허기복 목사)가 파악한 올 겨울 연타수요 25만가구의 3%에 이르는 것으로,전국 연탄은행의 지원계획인 5000가구 100만장보다 50%나 더 많은 수치다.

예장통합은 이를 위해 교단산하 전국의 교회와 교회학교,미션스쿨과 병원은 물론 기업체를 통한 모금활동까지 계획하고 있다. 사회봉사부는 “기업체의 기부금은 장로교복지재단을 통해 연말정산 기부금 납입 확인서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탄의 배분은 연탄은행전국협의회의 자문을 받아,각 지역 노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의 수요를 파악해 다음달부터 3차례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예장통합을 연탄 지원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홍보와 각 지역 노회의 동참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총회 임원들이 직접 연탄배달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방안과 연탄 캠페인 출범예배를 수도권의 15개 노회와 함께 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각 지역 교회를 통해 연탄 백일장과 바자회,김장 담그기 등의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교단 직영 신학대학 7곳에서 채필 시간 설교와 광고를 통해 연탄 캠페인을 소개할 계획이다. 사회봉사부 관계자는 “연탄 캠페인을 접한 신학생들이 교육전도사로 봉사하는 교회학교에서 모금활동을 벌이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장 통합의 연탄 캠페인은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47일간 진행되며,사회봉사부는 연탄 지원을 위한 전용 모금계좌를 개설해 모든 지원금을 투명하게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예장 통합은 “약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때에 교회가 위로와 희망을 주는 이웃이 되기 위한 캠페인에 많은 기독교인들이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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