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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 총회 주요결의] 반기독교서적(76회 / 1991)

최고관리자 2022-11-10 (목) 17:47 2년전 1890  

'예수는 불제자였다'는 식의 책들이 범람하자 부산노회에서 '반기독교적, 반신앙적 서책에(예수는 불제자였다) 대한 변증서 발간과 그에 대한 연구기관을 설립하여 달라는 건'이 헌의에 따라 제 76회 총회(1991년)에 연구보고서가 총회에 제출되었고, '반기독교서적에 대한 연구결과 이단성이 밝혀졌으므로 소속 교인들에게 이의 구입과 독서를 금하도록 하여 달라'는 요지의 청원이 허락되었다.

근간에 출간되고 있는 서적들 가운데 반기독교적인 서적들이 다수 출간되고 있으며, 거짓을 사실인양 선전하며, 기독교의 순수성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보이지 않는 손들이 우리 가까이에 다가 오고 있다. 기독교의 진리를 파괴시키려고 정면도전하는 반기독교 서적들 이외에도 근간에는 사이비적인 내용이나 이단적인 사상을 담고 있는 책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반기독교 서적이란 대한예수교장로회 12신조를 전부 거절할 뿐 아니라, 기독교의 순수성에 도전하여, 전능하신 하나님 신앙을 인간이 창조한 인위적인 조작 종교라고 공격하거나, 예수님을 상대화시켜 위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보고,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구약의 하나님과 예수님의 하나님을 분리시켜, 구약의 하나님은 대학살자의 악신으로 예수님의 하나님은 약간 선한 신으로 규정하든지, 예수님의 순수성을 공격하여 로마군인과 유대처녀 마리아 사이에 태어난 사생자라든가 불제자라거나 종교적 방랑자로 생각하는 서적들이다.

이러한 서적들의 내용을 보면,
1. 성경말씀을, 고대 중동지역의 신화를 교묘하게 편집하여 조작한 인간의 책으로 일축하는 것들(예, 민희식 저 [성서의 뿌리]).

2. 성경의 신앙을 극권종교(極權 : 외계의 어떤 힘이 세계를 주재하고 있어서 인간은 이런 힘에 의해 지배되고, 그에게 순종하므로 인간을 하찮은 존재로 보는 종교)라고 부르고, 인문종교(사람과 사람의 능력이 중심인 종교)보다 저차원의 종교라고 일축하는 것들(예, 진고웅 저 [예수의 초상]).

3. U.F.O. 등의 미확인 비행물체에서 시사하는 바대로 지구보다 문명이 앞선 외계에서 온 자를 신으로 착각하여 신봉하는 종교가 기독교라고 주장하는 책들(예, 김종성 저 [부시맨의 하나님(여호와의 실수)]).

4. 그러나, 가장 분량도 많고, 그럴 듯하게 조작한 반기독교 서적들은 예수님을 불제자 또는 불교의 고승으로 보고, 기독교의 진리가 불교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보는 저서들이다. 이 책들은 예수님의 13∼29세 사이의 기록이 성경에 없는 것을 근거로 하여 13∼29세 사이의 기간 동안에 인도에 와서 인도의 브라만교, 불교 등을 수학하고 거기서 배운 것을 가르쳤다고 주장하는데, 민희식, 조병선 대담 [법화경과 예수], 민희식 저 [성서의 뿌리], 진고웅의 [예수의 초상] 등은 모두 이와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5. 또 한가지 종류는 예수님을 로마군인(또는 외계인)과 마리아 사이에 태어난 사생자로 상상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냄으로서 기독교 자체의 뿌리를 흔들어 보려는 서적으로, 민희식 저 [성서의 뿌리], [법화경과 예수], 김종성 저 [부시맨의 하나님]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러한 반기독교 서적들은 근거없는 공상의 산물이며, 불교적 또는 유교적 신관-엄밀히 말하면 무신론-을 그 출발점으로 삼고 있는 비과학적, 비신앙적인 무책임한 저술들이며, 불교의 경전 (그것도 매우 부분적인 지식에 근거한)이나 동방신화 등을 읽고 그것에 근거하여 성경의 이야기를 억지로 꿰어 맞추려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고 있으며 성경의 깊이나 신학의 깊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피상적으로 주워들은 지식을 마치 기독교 자체인 것처럼 착각하는 환각주의자들의 이야기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불신자들의 인본주의적 주장이요, 자기의 연구도 없이 이곳저곳에서 비슷한 것들과 자기들의 주장 유사한 글들을 무책임하게 모아놓은 것들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논박하기에도 부끄러운 것들이다.
이와 같은 반기독교서적들의 목록을 아래에 소개한다.

반기독교서적 목록
김은태, [성경속의 참진리], 해인출판사.
김은태, [정도령], 해인출판사.
김종성, [부시맨의 하나님(여호와의 실수)], 도서출판 나무.
김종성, [우주인과 예수(성경속의 비밀)], 도서출판 나무.
라즈니쉬 저, 류시화 역, [나를 따르라], 청하.
로이 아모르, 류시화 역, [성서속의 붓다], 정신세계사.
민희식, [성서의 뿌리(오리엔트의 문명과 불교)], 도서출판 산방.
안경전, [이것이 개벽이다] (상, 하).
윤청광, [불경과 성경(성경과 불경 어느쪽이 베꼈는가?)], 동국출판사.
일레인 페이젤, 방건욱 역, [성서 밖의 예수], 정신세계사.
임학산, [기독교는 과연 진리인가?] 지성기획.
임학산, [불교와 기독교의 진리비교], 진영사.
종교문제연구소 편, [법화경과 예수(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예수의 참선 암자)], 춘추각.
중곡문웅, 임학산 역, [불교와 그리스도교의 비교연구], 지성기획.
클로드 비리톰 라엘 저, [진실의 서(우주인이 내게 준 메시지)].
트레비링, [붓다, 마르크스, 그리고 하나님], 민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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