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내용 : [위드코로나에 대한 국민 인식]
-위드코로나 전환, 국민의 58%가 '동의하지 않거나 유보적인 태도'를 보여!
이번주 주일부터 교회에도 위드코로나 정책이 실행된다. 최소 1m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기본 원칙이 있어 인원제한이 없는 완전접종자만 예배 참석하더라도 공간적으로 100% 모두 참석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렇지만 예배당이 크고, 주일 몇 차례 예배를 드리는 경우 실제 모든 교인이 참석할 수 있어 상당수의 교회들이 이번 주부터 코로나19 이전과 동일 조건하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우리 모두가 걱정하고 질문하는 것, ‘이전과 동일하게 교인들이 주일 현장예배에 올까?’ 이번 주 지나봐야 알겠지만 그렇게 될 것 같지는 않다. 우리 연구소에서 코로나19 이후 몇 차례 추적 조사한 결과, 약 30% 가량의 교인이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현장예배에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주 넘버즈 주제는 ‘위드코로나에 대한 국민인식’인데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국민들은 정부의 위드코로나 전환에 대해 대체로 지지 강도가 약해, 상당수 국민들이 불안감 속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상당수의 개신교인들 역시 현재 시점에서 국민들과 동일한 불안감이 있기에 선뜻 예전처럼 교회 가기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이번주 교회에 예전과 동일하게 교인들이 몰려오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이번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리포트 <넘버즈> 118호는 위드코로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살펴본다. 위드코로나 전환을 맞아 교회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인사이트를 얻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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