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 배경
서울동노회의 ‘서동노 제70-105호(2004. 8. 30.) 장안교회 곽성률 목사의 이단성 여부에 대한 청원의 건’이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로 이첩(예장총 제 89-195;2004. 11. 18.)됨에 따라 연구에 착수하였다.
2. 연구결과
1) 곽성률씨는 설교할 때나 교육을 시킬 때 자기 어머니 이판님 권사의 예언의 능력과 병 고침의 신비성을 자주 말하여 모친 우상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예를 들면 1996년 5월경에 설교하는 가운데서 김영삼 대통령도 자기 어머니 이판님 권사의 예언을 받고 그 예언대로 표가 나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고 말한 것, 또 어머니가 미국에 있는 큰 아들 곽성국의 집에 갔을때 인근의 공장에서 먼지가 날아와 집안이 더러워짐을 보고 한국에 와서 이를 두고 기도를 했더니 그 공장이 이사 갔다는 소식을 형으로부터 듣게 되었다는 것, 그래서 어머니의 기도 위력은 미국에까지도 그 능력을 미친다고 하고 주일 낮 예배시 자기 어머니를 자랑하고 함께 박수를 치면서 찬송하게 한점이다.
2) 2000년 10월경부터 이미 고인이 된 모친 이판님 권사가 곽 목사에게 지시를 한다고 하면서 이런 것은 이렇게 저런 것은 저렇게 하라고 한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그리고 곽성률은 어머니가 지시한 대로 하면 모든 일이 잘 되고 편안하다고 주장하였다.
3) 곽성률씨는 오늘날 주의 종들이 하나님을 학문적으로 지식적으로만 알 뿐 영적인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였다.
4) 곽성률씨는 지금부터는 이판님 권사의 영이 살아서 직접 계시해주심을 따라 전하라 하는 것만 전할 것인데 그렇지 않으면 자기는 죽는 다고 하였다.
5) 곽성률씨는 기도할 때에 이판님 권사 재림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2000년 11월 4일 새벽기도회 설교 가운데서 “이판님 권사는 재림 예수다”라고 선포하였고 11월 12일(주일)에는 “이판님 권사는 재림 예수요 영으로 살아계시므로 그 이름(이판님)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설교했다가 교인들의 강력한 제지를 받았다.
6) 2001년 5월경 곽성률씨는 장안교회당에서 쫓겨난 후 비우지 않고 점거하고 있던 장안교회 목사 사택에서 저들끼리 예배하는 가운데 찬송가 444장의 ‘예수가 거느리시니’의 부분 중 예수 대신 이판님을 넣어 부르게 하였다.
7) 곽성률씨는 1999년 5월 25일 밤 10시경 병원에 입원해 있는 모친 이판님 권사에게 자필로 작성한 서약서에 “저희 죄와 죽음과 형벌을 친히 몸으로 담당해 주시고 새 교회를 피로 세워서 맡겨 주신 어머니의 사랑과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강교회를 섬기며 사는 동안 어머니의 은혜와 사랑을 항상 잊지 않으며 끝까지 변질됨이 없이 어머니의 말씀을 존중하며, 잘 될수록 그 수고와 희생을 생각하고 겸손히 행하여 어머니의 은혜가 결코 헛되이 되지 않도록 다짐하고 약속합니다. 또한 형제들이 저의 교만을 지적하여 줄 때 달게 받아 들일 것을 약속합니다. 1999. 5. 25 여의도 성모 병원 응급실에서 아들 곽성률.” (모인 찍음)등을 작성하였다.
3. 연구 결론
이상의 연구결과 곽성률씨는 모친인 이판님 권사를 재림주라고 주장하고, 설교때마다 성경 중심이 아님 모친 이판님 권사를 우상화 한 것으로 볼 때 그의 가르침은 비성경적이고 이단사이비적인 행위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