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이단인 <전능하신하나님교회>가 주요 일간지에 전면 광고를 수차례 게재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어 성도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능하신하나님교회>는 중국에서 <동방번개>로 알려져 있으며, 지도자인 양상빈이란 여성을 그리스도로 믿고 있는 이단단체이다.<동방번개>라는 이름은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마 24:27)는 성경말씀을 곡해하면서 사용되었는데, 이들은 예수님이 동방(중국)으로 번개처럼 재림할 것이고, 초림주는 남자로 죄사함을 위해 오셨고, 재림주는 여자로 구원과 영생을 위해 왔다고 주장한다.
<동방번개>는 성경을 볼 필요가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는 피조물이고 그의 구속사역은 불완전하며, 구속사역의 완성을 위해 여그리스도가 중국에 왔다고 주장한다. 또한 삼위일체는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동방번개의 교리를 믿고, 여그리스도에게 순종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극단적인 이단단체이다.
특히 이들의 포교전략은 신천지와 유사한 까닭에 한국교회가 민감하게 대처해야 한다. 교회로 침투해 미혹하고, 미혹대상자의 신상을 파악해 포교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금품과 성적인 유혹도 주저하지 않으며, 포교에 성공할 경우 거액의 포상금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백만의 중국인들이 <동방번개>에 미혹되어 사회문제가 되자, 최근 중국정부는 본격적인 단속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이들은 종교자유가 보장되고 중국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한국으로 침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이단들이 세계로 진출하고, 외국이단들이 한국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 <전능하신하나님교회>로 인한 미혹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교회의 경계가 필요하다.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3-31 15:43:55 총회주간일정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