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초청 노회장단 간담회가 1월 31일(화)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전국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 임원과 노회장 사이에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총회장이 전국 64 노회장을 초청하여 총회의 다양한 현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노회장들은 현재 진행되는 총회의 사업 경과를 청취하고 노회 차원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노회장들은 총회에 노회 현장 및 각 교회 목회 현장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함을 역설하면서, 노회시 총회의 현안에 대해서 보다 자세한 설명일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교계의 선거 풍토에 대해 사회적 비난이 점증되는 상황에서 이번 부총회장 선거는 공명선거가 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전국노회장이 공명선거에 대한 입장을 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총회 주제에 따른 노회와 교회 차원의 실천사항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매뉴얼을 만들어 노회에 보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1부 예배에서 박위근 총회장이 ‘앞서 가야 하는 사람들’(수3:14-17)의 설교를 통해 “총회의 실질적인 리더는 여기 모인 전국의 64 노회장들”이라며 “지도자가 먼저 고통을 감수하고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 우리 교단이 더욱 성장하고 성숙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성기 사무총장은 총회 현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경과를 보고했고, 총회 장기발전연구위원장 및 WCC준비위원장 고시영 목사는 교단의 장기 발전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부총회장 손달익 목사는 100주년기념사업이 오늘 2월부터 더욱 속도있게 추진되어 기념백서발간 및 표준주석 발간은 물론 전국교회 및 세계교회와 함께 하는 100주년기념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음을 보고했다.
부총회장 오정호 장로는 공주원로원 문제의 심각한 운영상태에 대해 보고하고면서 전국교회가 공주원로원 문제에 깊은 이해를 가지고 문제 해결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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