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기자회견이 12월 10일 오후4시30분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총회장 김정서 목사는 2011년 총회 정책 및 주요 사업을 소개하면서 "총회 주제를 중점적으로 총회 사업으로 연결시켜 다음세대를 위해서 전 총회적으로 전력을 다할 것"이락고 밝히고, 이를 위해 "총회 차원에서 ‘다음세대교육추진위원회’를 조직하는 한편 총회 전체 부서를 통해 제95회기 총회 주제 사업들이 2011년에도 치열하게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2년 총회 창립100주년을 준비하면서, 기념사업을 잘 계획하여 그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총회의 미래 비전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WCC 제10차 부산 총회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여,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와 호흡하도록 우리 총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교계 기자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총회 서기 우영수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김정서 목사의 인사와 주요 사업 방향 설명에 이어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가 95회기 7대 총회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아래는 총회 7대 주요사업이다.
제95회기 (2010-2011년) 총회 7대 핵심 추진 정책 및 사업
1. 제95회기 총회 주제 관련 사업 진행
- ‘다음세대교육추진위원회’를 통한 구체적인 정책 수립 및 진행
- 교회교육 모델링 작업 추진
- 신앙의 대잇기 운동 추진
- 총회 협력 자매대학교 확장 -평택대, 전주대, 명지대, 한동대, 관동대 등
2. 총회 창립 100주년 기념 사업 준비와 진행
- 주제 : 부흥의 기쁨으로 100년, 세상의 소망으로 100년!
- 국내외 다양한 행사 및 기념 사업 준비에 만전
- 해외교회와 연대 및 선교협력 강화
3. 제10차 WCC 부산 총회 준비와 국내외 연합운동 및 에큐메니칼 지도력 강화
- WCC 총회 준비를 위한 범교단적 준비위원회 활동 강화
- 교단의 에큐메니칼 정체성 강화, 에큐메니칼 미래 지도자 대규모 양성
- 호주연합교회 총회 파송 선교사 부임을 통한 호주교회와의 긴밀한 협력 토대 구축
- PCUSA, 호주연합교회, 뉴질랜드교회와 본 교단 선교협력 및 선교동역자 상호 파송 모색
- 프랑스개혁교회를 비롯한 유럽개혁교회들과의 선교협약 추진
- 마다가스카르장로교(아프리카 최대교회), 보르네오 장로교회 등 선교협력 추진
4. 총회의 대사회적 책임 강화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범교단적 서명운동 및 지원 전개
- 도시재개발에 따른 피해교회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 저출산 고령화 사회와 다문화 사회 대두에 따른 선교적 대응
5. 세계선교에 대한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접근
- 해외한인교회와의 세계선교사역 연대 강화와 선교사역을 위한 거점 대책 수립
- KPCA, NCKPC, KCCJ 등 해외이민교단과 본 교단의 효율적인 연대 사역 모색
6. 군농어촌선교와 교회자립사업 활성화
- 농어촌 지역 교회 자립 및 활성화 방안 적극 시행
- 교회자립 사업 2차 3개년 계획의 내실화(2010-2012)
7. 전국교회 목회 지원을 위한 정책
- 총회 목회비서실 및 목회정보정책연구소를 통합적으로 운영 목회지원 활성화
- 전도, 교회개쳑 훈련 강화로 ‘만사운동’, ‘300만성도운동’ 후속 사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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