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신년하례 및 시무예배가 1월4일(화)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교계 내외빈 및 총회 산하 전국노회장, 상임부서 및 위원장, 특별위원장, 산하단체장 및 기관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회 서기 우영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시무예배에서 총회장 김정서 목사는 ‘명분의 새로움에서 삶의 새로움으로’(엡4:21-24)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우리 삶이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2011년이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과 함께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면서, “구호와 표어, 명분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적인 삶의 새로움이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진정한 교제를 통해 새로운 삶을 설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발표된 2010년 총회장 신년사에서도 “지금 우리에게는 다음세대를 위한 특별한 헌신이 필요”하며, “주님 부르심에 응답하여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는 이날 시무예배를 통해 2010년 총회 사업 방향을 설명하며 제95회기 총회 주제와 관련하여 ‘다음세대교육추진위원회’를 통한 구체적인 정책 수립 및 진행할 것과 총회 창립 100주년 기념 사업의 준비와 진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밝혔다. 제10차 WCC 부산 총회 준비와 국내외 연합운동 및 에큐메니칼 지도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총회의 대사회적 책임 강화에 집중할 것을 밝혔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범교단적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도시재개발에 따른 피해교회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세계선교에 대한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접근을 강조하면서 군농어촌선교와 교회자립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국교회 목회 지원을 위한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을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총회장 김삼봉 목사는 축사를 통해 “통합 총회가 안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합동과 통합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며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시무예배는 총회 교육자원부장 최영업 목사의 신앙고백낭독, 안양노회장 박성만 장로 기도, 총회 회계 이성웅 장로의 성경봉독, 한국여전도회성가단의 찬양의 순서가 이어졌다. 합심기도 시간은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수석부회장 설용호 장로의 나라와 민족,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 총회 부회록서기 권복주 장로의 총회,노회,기관 및 전국교회를 위한 기도가 있었고, 총회 회록서기 정헌교 목사가 총회장 신년사를 낭독했다.
증경총회장 민병억 목사의 축도로 시무예배를 마치고 상호 신년인사를 나눈후 총회장 김정서 목사가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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