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건강교회운동본부가 중심이 된 '깨끗한 총회 선거를 위한 기독교단체협의회'(깨총협)가 '총회 선거의 달'을 맞아 각 교단에 총회 선거를 깨끗하게 치를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금품과 향응을 제공하는 총회장, 부총회장 후보에게 표를 주지 말 것 △표를 미끼로 후보들에게 금품을 요구하지 말 것 △각 교단은 총회 선거에 출마한 입후보자의 자질이 투명하게 검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등을 요청했다.
깨총협은 각 교단의 총대들에게 호소문을 발송하고, 총회가 끝나는 10월에 포럼을 열어 총회 선거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92년 처음 결성된 깨총협은 해마다 참여하는 단체가 다르며, 올해는 CBS, 기독교사회연대회의, 기독교학문연구회, 한국기독교여목총연합회 등 15개 단체가 참여했다.
그러나 깨총협 활동에 대해 이미 금품 살포가 현저히 진행된 상황에서 이를 적발하고 감시하는 활동 없이 호소문만 발송하는 일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비판적 시각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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