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9월22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성안교회에서 개최된 제93회 총회를 은혜롭게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개회시간부터 폐회시간까지 총회의 모든 일정을 함께 해 주시고, 총회사업에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으신 담임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93회 총회 이후 총회본부의 전 부서는 총회에서 맡겨준 새로운 사업들을 성심으로 최선을 다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총회의 모든 임원들과 직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섬김의 사역을 수행할 것입니다.
지난 10월 28일～29일 양일간에 걸쳐 명성교회 수양관에서 개최된 ‘총회정책협의회’에서는 총회의 각 부․위원회 임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세족식을 행함으로 이러한 뜻을 더욱 다짐하는 기회를 가진바 있습니다.
제93회기 총회정책협의회에서는 지난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된 ‘300만 성도 운동’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출범예배를 드림으로 시작하여 11월 10일에는 ‘300만 성도운동 발대식’과 24일 ‘전진대회’를 거행함으로서 제93회기와 제94회기 총회의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300만 성도 운동’은 우리 교단 교회의 성장․부흥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입니다. 이번 ‘300만 성도운동’을 통하여 교회가 복음의 능력을 회복함으로서 건강한 교회, 성숙한 교회로서의 사명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총회의 정책과 사업을 리더하고 있는 중․대형교회 담임목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총회주일헌금은 교인 1인당 2,000원, 항존직 1인당 10,000원 이상을 헌금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국교회가 절기 헌금을 드리는 마음으로 총회주일헌금에 참여할 경우 약 54억 원(교인 수 2,686,812명) 이상의 헌금이 되는 것입니다. 총회주일헌금의 모금은 총회의 모든 사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노회 및 교회가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재정이 부족하여 총회 각 부서가 좋은 정책을 가지고 있음에도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총회가 ‘300만 성도 운동’과 같은 중점적인 사업을 계획하기도 어려웠던 점을 감안할 때 총회 전체를 책임지는 저로서는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여러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지상 명령을 달성하는 일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이 우리 교단 교회와 한국교회 부흥의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깊어가는 겨울! 추위로 인해 건강 잃지 않도록 몸조심하시고, 주님의 은총이 담임목사님들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위에 가득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가. 참고자료 : 총회 홈페이지 www.pck.or.kr
나. 담 당 자 : 총회재무회계실 김경화 간사(☎ 02-741-4363)
총회장 김삼환
재정부장 오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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