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기 총회 세계선교부 정책세미나가 11월 5일(월) 오전10시 30분에 새문안교회 교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선교 극대화를 위한 선교사와 선교지의 재산관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계선교부 정책세미나는 본 교단의 보다 ‘건강하고 바른 선교의 모델’을 창출하고 효과적인 선교 사역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열렸다.
매년 열리는 정책세미나이지만 이번 회기는 예전과는 달리 노회와 교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선교에 대한 깊은 인식과 폭넓은 대화의 자리로 이끌기 위하여 전국 4개 권역(서울경기-11월 5일(월) / 중부-6일(화) / 서부-7일(수) / 동부-8일(목) 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서울 경기 권역에서 처음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5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개회예배, 특강, 신규 사업 승인 설명회, 정책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계선교부 총무 신방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서기 안현수 목사는 골로새서 1장 24절에서 29절의 말씀을 통해 “선교는 선교현장에서 한 생명을 온전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기까지 수고를 하는 것이요, 선교적 사명은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것이다.’, ‘우리도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고 격려하자.”라고 전했다.
이어진 장신대 김영동 교수(선교학)는 선교사로서의 경험과 신학자로서의 학문적 토대를 바탕으로 ‘선교 극대화를 위한 선교사와 선교지 재산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영동 교수는 “선교사의 목회적 돌봄 못지않게 중요하며 한국교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선교지 재산관리 문제다.”라고 보고 “선교사와 선교지의 재산관리를 합리적이고도 효율적으로 잘하기 위해서 총회와 노회와 후원교회와 현지 선교부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협의하며 미비한 부분들을 보완함으로써 총회의 선교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하자.”라고 말하였다.
또한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제92회기 세계선교부 신규 사업(2008 세계선교사대회 / 비전트립 지도자 교육 및 지침서 개발 / 선교훈련시스템 개발 / 선교 프로그램 개발 / 인터넷 행정 매뉴얼 업그레이드 / 현지 선교회 임원단 전략회의)과 중점 사업(선교지침서-규정집 및 안내서 연구 개발 / 2008 시카고 세계선교사 대회 / 교단 선교 인물사 발간)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진지한 토론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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