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살리기운동 지역별 세미나

생명살리기운동 지역별 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 통합 ) 총회 생명살리기운동 10 년위원회는 2008 년 4 월 29 일 오후 1 시 호남신학대학교 명성홀에서 생명살리기운동 10 년 광주전남지역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하나님나라와 생명목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황세형 목사 ( 총회 생명살리기운동 10 년위원회 서기 ) 의 설교로 개회예배를 드리고 이형기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 ) 의 주제 강연과 광주동노회 , 여수노회의 사례발표 , 김형민 교수 ( 호남신학대학교 ) 의 신학적 반성과 제안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마지막에 총회 기획국장 김경인 목사의 사회로 종합적인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

이날 주제강연에서 이형기 교수는 모든 피조물의 구속을 포함하는 샬롬의 생명공동체의 완성을 향한 드라마로서 구약과 신약성서를 정리하면서 생명공동체를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하는 것이 교회의 목적이라고 강조하였다 . 광주동노회의 사례발표를 맡은 노행수 목사는 환경선교에 중점을 두어 진행된 ‘녹색교회확산사업'을 소개하면서 환경선교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 환경정화에 참여하며 지역 교회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등의 활동 사례를 보고하였다 . 여수노회의 사례발표를 맡은 심길종 장로는 평화운동에 초점을 맞춘 ‘피스메이커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교회내의 갈등을 예방하고 중재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시행사례를 발표하였다 . 신학적 반성과 제안 순서를 맡은 김형민 교수는 생명살리기 운동이 인간중심적이거나 추상적인 자연 만이 아니라 살아있는 동물의 생명을 포함한 포괄적인 생명운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하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있어서   생태중심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제 87 회 총회에서 2002 년부터 2012 년까지를 “생명살리기운동 10 년”으로 선포하고 생명의 보존과 보호를 위한 책임을 다하기로 선언한 바 있다 . 영남지역 세미나는 2008 년 5 월 14 일 영남신학대학교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