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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일본지진 제3차 구호 예정

관리자 2011-05-03 (화) 14:50 13년전 2438  
총회 일본지진 제 3차 구호 진행 예정

총회의 일본지진 구호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회는 총회장 김정서 목사 및 사회봉사부장 김점동 목사, 총무 이승열 목사 등으로 구호팀을 구성하여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 제3차 구호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구호에는 한국교회가 협력하여 조직한 '한국교회 일본재해공동대책협의회'에서 논의한 대로 본 교단은 일본기독교단의 주요 피해교구 중 가장 북부에 위치한 오우교구를 방문하여, 교구 소속 일본교회 목회자 및 본 교단 선교사들에게 전자동 자전거를 기증할 예정이다. 목회자가 피해지역을 신속하게 심방하며 구호 및 선교에 나설 수 있도록 일본기독교단이 요청한 전자동 자전거를 기증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본 교단은 이 기간, 도쿄에 위치한 일본기독교단 본부를 방문하여 일본기독교단 총회장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본 지진 피해 구호금으로 7백만엔(약9천1백만여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기금은 일본기독교단이 지진피해지역의 교회와 성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구호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추후 본 교단은 일본기독교단이 적절한 구호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알려 올 경우 추가적으로 구호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일본 지진구호는 이미 구성된 한국교회 일본재해공동대책협의회에서 결의한 대로 각 교단이 피해지역을 나눠 맡아 구호활동을 펼치기로 한 계획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본교단은 일본기독교단의 주요 피해 교구 3곳 중 가장 북쪽의 오우교단을 맡아 적극적으로 재정지원을 하기로 한 것. 오우교구는 피해 교구 중 교세가 가장 적어 자체 교회의 힘으로는 자립이 어렵고,산악지대에 위치해 접근도 쉽지 않아 외부의 도움이 절실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일본 지진구호를 실무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총회 사회봉사부 이승열 총무는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이웃나라 일본의 구호와 선교를 위해 함께 일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면서 “일본기독교단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전국교회가 일본 구호와 선교를 위해 보내준 값진 구호헌금을 잘 사용하여 귀한 열매를 맺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교단은 이미 일본지진 구호를 위해 2차례에 걸쳐 구호팀을 파견하여 개인용 방사능 측정기와 태양열충전랜턴 등을 일본기독교단과 협력하여 피해지역 교회에 제공한 바 있다.

 


한편, 본 교단 소속 전국교회에서 답지하고 있는 일본재해구호 헌금은 2일 기준, 총 1,045,868,782원이 모금되었고 지속적으로 모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3-31 15:38:07 총회주간일정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3-31 15:40:00 총회주간일정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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