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가 아이티에 찬송가를 보급한다. 총회 사회봉사부(부장 최세근)는 26일 경기도 용인 대한성서공회 반포센터에서 찬송가 기증식을 갖고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크레올어 찬송가 1만500권(5만 달러 상당)을 보냈다.아이티 찬송가는 총회 사회봉사부의 후원을 통해 대한성서공회가 아이티 크레올어로 찬송가를 제작했다. 찬송가는 선박을 이용해 다음 달 중순 아이티에 도착하며, 아이티성서공회를 통해 아이티복음교단에 전달된다. 찬송가에는 481곡의 아이티 찬양과 131곡의 프랑스 합창곡이 들어있다.
기증식에서 최세근 목사(총회 사회봉사부장)는 설교를 통해 “지진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아이티 국민에게 찬송가가 전달되어 영적인 새힘을 통해 국가를 재건하는 귀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증거했다.
조성기 사무총장은 "이 찬송가가 아이티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많은 슬픔에 빠진 분들에게 소망을 주는 노래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승렬 사회봉사부 총무는 “일생에 찬송가 한권을 소유한다는 것이 소원일 정도로 많은 열정적인 성도들이 찬송가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찬송가가 부족하기 때문에 아이티성도들에게 큰 기쁨과 위로와 소망이 될 줄로 믿는다”고 전했다
총회는 지난 지난해 1월 아이티 지진이 일어난 후 다양한 구호사업을 펼쳐왔으며 2010년 6월과 올해 3월, 두차례에 걸쳐 10만 달러 상당의 성경 2만2100부를 아이티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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