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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 가자지구 아흘리 아랍 병원 로켓 폭격에 대한 EMS 기도 요청 및 본 교단의 후원 소식[EMS] 가자 지구 아흘리 아랍 병원 로켓 폭격에 대한 EMS 기도 요청 및 본 교단의 후원 소식
지난 10월 18일 기독교선교연대(EMS)는 EMS가 후원하고 있는 가자 지구의 아흘리 아랍 병원이 폭격당한 소식을 전하며 회원 교회들에게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본 교단 도농사회처는 2만 유로의 긴급 지원을 결의하여 EMS에 보냈습니다. EMS에서는 이 소식을 EMS의 SNS 계정에 전했습니다. 아래에 기도 요청 편지의 내용과 EMS SNS에 올라온 소식을 공유합니다.
* 기도 요청 (한글 번역)
"기독교선교연대(EMS) 회원 교회에게,
기독교선교연대(EMS)는 오늘 여러분에게 중동에 있는 우리 형제자매들을 위해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을 요청하기 위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7일(토),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 이후, 우리는 우리와 밀접하게 연결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내 많은 사람들과 긴밀한 접촉을 유지해 왔습니다. 우리는 그곳 국민의 고통에 동참하고, 평화를 위한 그곳 지역 교회들의 노력을 지지하며, 이 전쟁으로 인해 이미 희생된 모든 희생자들을 애도합니다. 지난주 발표한 전쟁 중단 호소문에서 기독교선교연대(EMS)는 가자지구에 있는 아흘리 아랍 병원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우리는 수년 동안 예루살렘과 중동에 있는 성공회 병원을 지원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밤 병원이 로켓 공격을 받았습니다. 언론은 병원으로 피신한 사람들 가운데 희생자가 수백 명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에 아흘리 아랍 병원의 로켓 공격 피해자들이 포함되기를 바랍니다. 동시에 기독교선교연대(EMS)는 중동 지역의 폭력 종식을 위해 여러분의 상황에 맞게 노력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공격에서 살아남은 병원장 수하일라 타라지(Suhila Tarazi) 박사는 지난주 다음과 같이 호소했습니다. "전쟁에는 승자가 없기 때문에 이 폭력의 물결이 멈출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모두가 패자입니다.” 오늘 기독교선교연대(EMS)는 이 요청을 여러분에게 전달합니다. 이 폭력의 물결이 멈출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뜻에 따르면, 전쟁은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가자 지구가 현재 봉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선교연대(EMS)는 구호 물품이 곧 해당 지역으로 다시 허용되어 병원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의 호소는 여전히 유효하며 더욱 긴급합니다."
* EMS SNS 계정 스토리 (한글 번역) (출처: https://www.facebook.com/missioninsolidarity) 기독교선교연대(EMS)의 오랜 회원 교회인 대한예수교장로회(PCK)가 가자지구 아흘리 아랍병원을 위한 기부 호소에 2만 유로를 지원했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이 시기에 '연대'는 EMS에 대한 가장 중요한 도움입니다. PCK 사무총장인 김보현 목사는 EMS 사무국에 보낸 편지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현재 진행 중인 갈등에 대해 교회를 대신하여 깊은 애도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막혀 있는 인도주의적 구호의 통로가 열리게 해주시고, 폭력의 물결 속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자비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이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EMS는 지역의 모든 회원, 파트너, 형제, 자매에게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합니다.
Ahli Arab Hospital에 대한 EMS 기부 호소문은 다음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 PCK 제공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조성원 전도사, 김보현 목사, 오상열 목사, 채송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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