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단-KPCA 교류 협력 강화

선교협정 재확인 '이중 멤버십' 문제 등 해결 전망

본교단 파송 중남미지역 선교사들의 이중맴버십 문제가 교단 간의 선교협정을 통해 해결될 전망이다.

총회 세계선교부(부장:손승원 총무:신방현)는 4월 10일 총회장실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미주한인장로회(KPCA) 대외협력위원회와 맺은 선교협정 내용을 보고하는 한편 2006 세계선교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세계선교부는 이날 실행위원회를 통해 양교단이 맺은 선교협정서에는 양 교단 선교관련 대표 각 6인으로 'PCK-KPCA 해외선교위원회'를 조직하고 매년 1회 상호 교차 방문해 정기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선교협력의 기본원칙도 파송교단이 선교사와 사역지의 후원과 지도 및 감독의 전권을 갖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양교단이 지난 1986년 결의한 선교협정서와 1989년 결의한 한미선교협의회 결의서를 재확인한 뒤, 이번에 새롭게 체결한 선교협정서에는 선교사 관리와 선교사 지도 및 행정 협력을 비롯한 평신도 교류와 타문화권 및 2세 교육에 관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세계선교부는 또 2006 세계선교대회 준비와 관련, 현재 서울을 제외한 지역 조직을 마무리한데 이어 이번 달부터는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4개 지역으로 나눠 조직하기로 했으며 세계선교대회 소요 예산에 대한 모금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3-31 15:36:16 총회주간일정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