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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RC/CWM] 본 교단 오민우 목사 WCRC 젠더정의 프로그램 책임자로 선임[WCRC/CWM] 본 교단 오민우 목사 WCRC 젠더정의 프로그램 책임자로 선임
아래의 내용은 한국기독공보 5월 26일자 기사입니다. 원문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pckworld.com/article.php?aid=9809465514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WCRC)의 총 233개 회원 교단 중 40여 개 회원교회가 아직 여성안수를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성 목회자가 자유롭게 사역하고, 교회 안에 젠더 정의가 실현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WCRC 젠더정의(Gender Justice) 프로그램 책임자로 선임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오민우 목사는 세계적 에큐메니칼 기관에서 '성(性) 정의'를 위해 일하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위와 같은 포부를 전했다. 오민우 목사는 세계선교협의회(CWM)의 선교협력 프로그램인 '파트너 인 미션(Partner in Mission)'에 지원해 선발되어 교단 총회와 CWM에서 다시 WCRC에 파송하는 형식으로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WCRC 본부에서 일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6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오 목사는 회원 교단의 여성안수, 젠더정의 정책 실현, 회원 교단의 젠더 리더십 모니터링 및 시행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오 목사는 계명대학교와 영남신대 신대원에서 공부한 후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콰줄루나탈대학교에서 조직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2019년부터 한국에큐메니컬연구원 부원장을 맡아왔다. 오 목사는 "개인의 자격으로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우리 교단의 목회자로 한국교회와 아시아의 여성 목회자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사역에 임할 것"이라며 "세계 개혁교회의 젠더정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부족한 사람에게 기회를 준 예장통합 총회와 CWM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일 하노버에 본부를 두고 있는 WCRC는 100여개 나라 233개 교단의 1억여 명 개혁 교인들을 대표하고 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국내 교단들도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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