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 군대 전역이후 교회를 단한번도 나가지 않은 사람입니다.
21살까지 교회에서 찬양단을 이끌정도로 믿음도
굳건했고 신학교를 가려고도 준비했었습니다.
군대에서도 군종병으로 열심히 주님을 섬겼습니다.
그런데 제가 교회를 떠난 이유는 교회라는 단체가
점점 주님을 섬기기보다는 이익을 추구하고 정치적인 성향을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전 아직도 하나님이 있다고 믿고있고 천국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교회에 대한 믿음이 없습니다.
점점 이익을 추구하고 헌금을 강요하고
한나라을 이끌 대통령이 이나라를 주님의 나라로
이끌어줄수 있는 대통령으로 뽑아달라고 기도하는
교회가 아닌 한 후보자를 지지하고 한 후보자를
위해서만 기도하는 말도안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심각한 이 시국에 성령이 불이 내려
오면 모두 치유 된다는 말도 안되는 말로
신도들을 선동하여 광화문집회에 참석 시키는
행동은 목사의 행동인지 정치가의 행동인지
이단의 행동인지 모르겠습니다.
불교도 천주교도 하지않는 행동을 기독교에서
하고있습니다.
이런행동은 이미 오랜전부터 시작되었고
전 그런일들로 인해 기독교가 욕먹는것이
싫었고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쪽에서는 어떠한 대처도 답변도
처리도 하지 않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물론 좋은 목사님들도 좋은 교회도 많습니다.
저도 아직 못잊고 있는 목사님이 있으시니까요.
하지만 저는 저런 이유 때문에 교회를 떠났습니다.
교회가 그립고 찬양하던때가 그립고 한없이 기도한던때가 그립습니다.
가끔 찬양을 들을때면 내가 이렇게 살아도 구원
받을수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교회로 돌아가고싶지 않습니다...
이번 전광훈목사 사건도 어떻게 처리하실지 궁굼
합니다.
그냥 조용히 넘어가실지...목사라는 자격을 폐기하실지...그냥 넘어가신다하면 또한번 대한민국 교회에 큰 실망을 할거 같습니다...
PS.아무 상관없는 은혜와진리교회를 넣서 죄송합니다.
홈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