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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K 해외선교 저널 창간호 발행

세계선교부 2015-03-24 (화) 14:14 9년전 1733  

교단 선교현장의 좌표 찾는다  

 
 [2981호] 2015년 01월 27일 (화)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PCK 해외선교 저널 창간호가 발행됐다.
 
PCK 해외선교 저널은 본교단 선교사들이 자신들의 선교현장을 평가해 신학화 작업 및 대안제시를 시도하고, 본교단의 선교전통과 선교신학을 형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발간됐다.
 
이번 PCK 해외선교 저널의 발간은 한국교회의 선교단체 또는 교단 선교부를 통털어 현장 선교사들이 단순한 선교보고가 아닌 자신의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는 신학적 통찰은 물론, 현장을 선교학적으로 평가하는 시도가 미약한 상황에서 교계에서 거의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어서 더욱 뜻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러한 일들을 기획, 추진하고 재정까지 선교사들이 감당해내 그 의미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저널 편집장인 이종실 선교사(체코)는 "이번 저널의 발간을 통해 선교현장에서 땀냄새가 나는 글들이 축적이 된다면 이것을 토대로 선교현장이 선교학적으로 어떤 좌표에 있는지 그 방향성을 찾아가는 매우 중요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저널이 발간되기까지 수고한 세계선교사 임원들과 총회 세계선교부, 신학교 교수 및 많은 지원을 해주신 여러 목회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창간호에는 임종표, 이종실, 신현광, 조해룡, 금주섭, 한동희 이은용, 김병호, 송광옥, 임성익, 이대훈, 이교성, 이용범, 강성일, 박원길, 이영철, 김광성, 손윤탁, 장윤재, 정균오, 박성곤 등 선교사 및 교수, 목회자의 글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이번 창간호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자신학화 및 자선교학화' 관련 연구, 타종교와의 선교적 대화 등 최근 선교계의 이슈를 비롯해 본교단 해외선교 방향과 운영체계 진단 등과 같은 PCK 선교를 정립하기 위한 원고, 지역의 선교상황 등을 다룬 선교사들의 심층적 보고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글들이 수록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http://www.pckworld.com/news/articleView.html?idxno=66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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