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부, 지난 14~18일 후보자 교육
[2807호] 2011년 06월 22일 (수) 11:48:50 [조회수 : 258]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총회 세계선교부(부장:고만호， 총무:신방현)가 선교사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해 온 '권역별 코디네이터 제도'가 조만간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선교부는 지난 14~18일 제주도 이기풍선교기념관에서 권역별 코디네이터 업무교육을 갖고 제도 시행을 위한 세칙을 정비했다.
'권역별 코디네이터'는 세계선교부가 지난 제93회 총회에서 허락받은 조직 개편안에 따라 신설된 역할로 △선교사들을 돌보고 사역 수행을 도우며 △세계선교부 및 현지선교회와 협력해 선교현장을 지도하는 선교사를 말한다.
12개 권역은 동아시아， 동북아， 동남아， 인도차이나，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 중미， 남미로， 권역별 코디네이터는 15년차 이상된 선교사 중 총회 선교행정을 준수하는 자로 세계선교부 선임하며 실행위원회 결의를 거쳐 임명된다.
권역별 코디네이터의 역할은 크게 △소통과 협력 △케어(상담) △선교의 방향성 제시 등이며 필요에 따라 세계선교부로부터 권한을 위임을 받아 조정자의 역할도 감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선교부는 오는 7월 실행위원회에서 이번에 업무교육을 마친 권역별 코디네이터들을 인준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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