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주제: [학교 및 학교 스포츠 폭력 실태]
"코치님이 나무배트로 허벅지 안쪽을 때렸는데 부모님이 그걸 보고 우셨습니다.지도자로부터 폭력을 당한 어느 초등학생 5학년 소프트볼 선수의 고백이다."
이번 86호 리포트의 제목인데요, 어느 초등학교 5학년 소프트볼 선수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요즘 스포츠계와 연예계는 학교 폭력으로 들끓고 있다. 모 배구단의 자매 선수는 배구단의 핵심 선수였지만 어린 시절의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어 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미스트롯2'에서 한 가수도 학교 폭력 가해자임이 드러나서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하였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봇물터지듯 학폭 가해자가 전방위적으로 폭로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는 과거의 잘못을 인정한 경우도 있고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경우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고, 진실 공방이 계속되는 사건도 있습니다.
가해자는 10년 혹은 20년 전의 폭력이 '특별한 이유 없이'(28%) 행했다고 하지만 피해자는 '하고 싶은 운동이 하기 싫어진다'(23%), '자존감이 낮아짐' 18% 등의 심리적 타격을 평생 안고 살아갑니다.
특히 신체 폭력이 더욱 위험한 이유는, 피해자는 그 폭력 행위에 대해 해결 의지를 보이지 못할 정도로 무기력하고 소극적인 반응(80%)이 반복되고, 폭력을 대물림해서 성인 스포츠 폭력의 수치는 더욱 높아지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 [넘버즈] 제 86호는 학교(스포츠) 폭력 문제를 조명했습니다. 학교(스포츠) 폭력이 어느 정도 일어나는지, 누가 가해자이고 왜 폭력을 행사하는지 살펴 본다. 또한 학교 스포츠 현장에서의 폭력 문제도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2. 최근 언론 보도 통계
1. [초·중·고생 장래 희망]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 초등학생 장래 희망 직업, 코로나19 이후 ‘의사’, 4위에서 2위로 상승
2. [일반 국민의 종교 단체 헌금의 변화]를 다루었는데요. '2020 4/4분기 가계동향결조사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
- 2020년 연간 종교 단체 헌금, ‘2019년보다 1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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