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창립 99주년 기념예배 및 총회 주일 안내
오는 9월 1일은 총회 창립 99주년으로, 총회 창립 1백주년을 앞두고 기념예배를 드린다. 9월 1일 오전 11시 본 교단 본부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창립 99주년기념예배를 개최하며, 총회 서기 우영수 목사(서교동교회)의 인도로 총회장 김정서 목사(제주영락교회)의 설교, 부총회장 박위근 목사(염천교회)의 집례로 성찬식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1912년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조직될 당시 본 교단은 목사 128명, 장로225명, 세례교인 53,008명, 교인총수 127,228명의 교세를 가지고 있었으며, 총회 시 221명의 총대(목사 총대 96명, 장로총대 125명)가 참여했다. 2010년 12월31일 현재 본 총회는 전국 64개 노회와 8천1백62개 교회, 2백85만2천3백11명의 성도로 성장했다.
한편, 본 교단 총회는 매년 9월 첫째주일을 총회주일로 정하고 기념하고 있으며, 올 해 총회주일은 9월 4일로 전국교회가 총회를 위해 기도하고 총회의 정책 수행을 위해 총회주일 헌금을 봉헌하는 주일로 지켜지게 된다. 총회주일을 앞두고 총회는 산하 전국교회에 총회주일 자료집 및 포스터 등을 배포하고 총회주일예배가 각 교회에서 드려지고, 총회주일 헌금을 봉헌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부총회장 박위근 목사는 총회주일 설교 ‘우리 총회를 사랑합시다’를 통해 “우리 교단이 총회 주일을 제정한 이유는 교단 산하 8,000여 교회와 3백만 성도들이 우리 총회를 위하여 기도하고, 총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금을 드려서 총회가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면서 “우리는 총회를 사랑해야 하며, 먼저 총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주일은 지난 제86회 총회(2001년)부터 시행되어 총회주일헌금을 통해 총회가 ‘정책총회’로서 해야 할 중요한 사업을 위해 전국교회가 총회를 위해 헌금하고 있다. 총회 재정부는 96회기 총회주일헌금 목표액을 20억원으로 정하고 전국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특히 제94회 총회에서 모든 총대는 의무적으로 총회주일헌금에 참여하도록 ‘총대 총회주일 참여 의무제’가 결의되어 시행되고 있고, 제93회 총회에서는 총회주일헌금 미참여 교회에 시무하는 총대는 총회 각 부서 임원 및 실행위원, 산하기관 이사 선임을 보류하도록 결의된 바 있다.
총회 창립 99주년 기념예배
일시 : 2011년 9월 1일(목) 오전 11시
장소 :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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