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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목사 미국장로교총회 톰슨상 수상 축하 감사 예배 드려져

관리자 2010-09-29 (수) 14:37 14년전 2512  
이승만 목사 미국장로교총회 톰슨상 수상 축하 감사 예배 드려져




미국장로교(PCUSA) 제212대 회장과 미국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이승만 목사가 지난 2010년 7월 3일 제219회 미국장로교총회에서 톰슨상(Thompson Award)를 수상한 것을 기념하여 9월 27일(월)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총회 주관으로 ‘이승만 목사 미국장로교총회 톰슨상 수상 축하 감사예배’가 은혜 중에 개최됐다.

톰슨상은 PCUSA 교단지인 ‘프레스비테리언 아웃룩’이 1986년 제정한 상으로, 교회와 사회를 위해 공헌한 교회지도자에게 시상한다. 이 상은 123년 간 분열된 미국 남북장로교회를 하나로 통합한 톰슨 목사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이승만 목사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한교회의 교류와 협력 증진 미국 교회와 사회의 연합과 일치, 평등과 화해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톰슨상을 수상 받았다.

이날 이승만 목사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감사예배에서 총회장 김정서 목사는 ‘화해의 직분과 사명’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화평케 하는 일은 그리스도의 본분”이라면서 “교회와 교단, 국가와 사회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화평케 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병호 목사(NCCK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승만 목사의 톰슨상 수상은 화해의 사도로서의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고, “톰슨상 수상이 개인의 수상일 뿐만 아니라 한국NCC를 비롯한 한국교회 전체가 받은 것 같은 기쁨이 있다”고 말했다.

김종성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은 축사에서 “이승만 목사의 50여년의 사역은 성령님이 인도하신 화해 사역이었다”고 평가하면서 “형제 교단인 예장과 더불어 기장 교단도 이승만 목사의 톰슨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승만 목사(PCUSA 전회장)은 인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화해의 일꾼으로서 살아온 것이 톰슨상을 받게된 계기”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힘이 자라는데 까지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 남북한의 화해, 전쟁과 갈등 속에 있는 전세계의 화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전 통일부 장관 한완상 박사, 김명혁 목사, 나채운 목사 등 내빈 200여명과 이승만 목사의 사촌동생인 이승열 목사(예장 개혁 총회장)와 이승규 장로 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깊은 감동 속에 드려졌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3-31 15:35:48 총회주간일정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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