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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신년하례 및 시무예배

관리자 2010-01-11 (월) 14:31 14년전 2522  

총회 신년하례 및 시무예배 열려

2010.1.5.

예장통합 총회 신년하례 및 시무예배가 1월5일(화)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교단 산하 전국노회장, 상임부서 및 위원장, 특별위원장, 산하단체장 및 기관장,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회 서기 이순창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시무예배에서 총회장 지용수 목사는 ‘하나님의 전략’(수1:5-9)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사람보다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의 전략을 따라 담대히 나아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응답을 경험하게 된다’고 강조하면서 ‘신년 새해는 총회와 전국교회가 교회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르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발표된 2010년 총회장 신년사에서도 ‘한국교회는 빠르게 성장하였고, 우리 사회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쳐왔다’고 밝히고, ‘하지만 여기에 안주할 수 없고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나아가야 하기’ 때문에, 새해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돌리는 한 해가 되자‘고 다짐했다.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는 이날 시무예배를 통해 2010년 총회 사업 방향을 설명하며 ‘300만명 목표에 이미 육박하고 있는 ’예장 300만 성도운동’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WCC 제10차 한국총회의 준비를 위해 교단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단 내부적으로는 새로 신설된 군농선교부의 안정적인 사역 확보, 목회비서실을 통한 전국교회 목회적 섬김, 튼실한 이단 사이비 대책, 효과적인 기금운용 등을 강조하였고, 대외적으로는 WCC 성공적인 준비뿐만 아니라 대언론홍보기능의 강화, 대사회적인 책임의 확대, 국내외 에큐메니칼지도력 강화, 해외 교회와의 선교협력 활성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디아코니아 사역 역량 강화 등이 중요한 사업임을 밝혔다.

부총회장 김정서 목사는 2010년 격려사를 통해 ‘하나님의 새로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 교단이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예배는 시종일관 최근 한국교회의 국내외 연합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예장통합 총회의 섬김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림을 기뻐하는 예배로 드려졌다. 특히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김현배 목사는 축사를 통해 ‘세상을 빛을 밝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통합교단이 이바지 하기를 바란다’면서 ‘총회장 지용수 목사와 임원의 지도력과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 및 직원들의 헌신을 통해 통합 총회가 성장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기총 차기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는 ‘올해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를 통해 우리 총회가 건강하고 모범적인 교단임을 재확인했다’면서 ‘한기총을 앞으로 담대하게 믿음으로 섬겨나가겠다’고 다짐하면서 교단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했다.

시무예배는 총회 세계선교부장 이상섭 목사의 신앙고백낭독, 서울서노회장 이건호 목사의 기도, 총회 회계 임동진 장로의 성경봉독, 한국장로성가단 중창단의 찬양의 순서가 이어졌다. 합심기도 시간은 총회 부회록서기 홍기숙 장로의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이문식 장로의 총회,노회,기관 및 전국교회를 위한 기도가 있었고, 총회 회록서기 김태영 목사가 총회장 신년사를 낭독했다.

특별히 올해 100수 기념예배가 예정되어 있는 증경총회장 방지일 목사의 축도로 시무예배를 마치고 상호 신년인사를 나눈후 총회장 지용수 목사가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문의, 예장총회 홍보팀 최수철 목사 010-6864-3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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