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은 농어촌주일입니다.

제26회 농어촌주일은 2006년 5월 28일입니다.

◈ 제정근거

제63회 총회는 5월 마지막 주일을 농어촌 주일로 제정하였습니다.

◈ 제정목적

총회는 농어촌 선교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며 농어촌교회와 도시교회의 생명선교연대를 위한 농어촌 주일을 제정하였습니다.

총회 산하 3,000여개 농어촌 교회는 근대화 이후 거듭되는 농업정책의 실패와 국제무역기구의 다자간 무역협상 등 수입 개방 압력으로 과잉공급과 농산물가격 폭락, 농가부채 증가 등 농촌경제가 붕괴되고 이농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노령화 농약과 화학비료 농업용 비닐 축산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등 농어촌 사회와 농어촌 교회는 지속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농어촌의 위기는 식량의 자급과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위협하여 전체 식량자급률 30%미만 주곡인 쌀 제외하면 5%라는 위기를 불러왔습니다. 

농촌교회와 도시교회가 생명선교를 온전하게 하려면 마땅히 도시와 농촌이 둘이 아닌 하나인 공동체성의 회복에 있습니다. 농촌교회와 도시교회가 건전하게 연대하는 것이 한국교회를 살리는 초석입니다.

◈ 요청사항

제26회 총회제정 농어촌 주일을 통해 생명의 농업을 바로 세우기 바랍니다. 또한 농어촌 주일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의 중요성 인식제고와 생명존중의 영성을 회복하기바랍니다.

농어촌 주일 예배가 농촌과 도시 자매결연 교회 혹은 선교후원교회가 함께 드리며 생명의 영성을 회복하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농어촌 일손 돕기, 자매결연교회와 연계한 우리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농어촌 목회자 자녀 장학금 보내기 등 후속행사를 실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