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선교 워크숍
총회 국내선교부(부장:곽동선 총무:진방주)가 4월 20∼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한 병원의료선교 워크숍에서 강사로 초청된 김민철원장(전주 예수병원)은 '병원시장의 개방과 병원의료선교의 전망' 제하의 주제강의를 통해 변화가 예고된 병원의료시장에 대한 대응책으로 이러한 주장을 내놓았다.
이날 병원의료선교 워크숍에서 김민철원장은 의료시장 개방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병원들의 경영 압박과 의료비의 급격한 증가, 그리고 의료서비스 수준 비교로 인한 국민과 의료계 간의 갈등 심화 등의 결과를 소개한 뒤, 이러한 변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전인치유를 통한 샬롬 회복에 초점을 둔 의료선교사역을 강조했다.
이어 국내선교부는 병원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총회 차원의 대응책으로 병원의료선교 전문화를 위한 임상목회교육(C.P.E) 지원과 임상목회교육 교재 발간, 그리고 병원의료선교 분야의 채플린 제도 정착을 위한 연구 등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병원선교 목회 프로그램으로 임상목회교육과 호스피스교육, 원목 의료선교 지침 마련, 영성 훈련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조석원목사(내당교회)의 설교로 개회예배를 드린데 이어 임상필목사(덕수교회)의 '전문 사역자의 영성훈련' 제하의 특강과 노회 차원의 사례발표, 분과별 토의, 김민철원장(전주예수병원)의 주제강의, 윤의근목사(신암교회)의 설교로 폐회예배를 드리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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