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한인교회 담임교역자님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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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진우 작성일24-10-01 04:12 조회1,071회 댓글0건현재 진행 상태 | 구인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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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분야 | 담임교역자 (목사님, 선교사님, 전도사님) |
고용형태 | 정규직 계약직 |
모집 인원 | 1 명 |
급여 조건 | 추후협의 |
모집 마감일 | 2024년 12월 31일 |
회사/단체/교회이름 | 나이지리아 벧엘한인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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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243 901 243 2053 |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나이지리아 벧엘한인교회를 섬기고 있는 배진우 집사입니다.
저희 벧엘한인교회는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라고스 경제수도에 위치하였으며, 30년 전통을 가진 한인교회입니다. (주소 링크 : https://maps.app.goo.gl/VADnvPZtMA3ZQm6dA) 지난 달 목사님께서 사모님의 지병으로 갑자기 사임하시면서 지금은 목자없이 학생포함 15명 내외의 성도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도움의 손길을 요청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저희 교회를 자매교회(or 지교회)로 받아 주시고 담당 목회자(목사님, 선교사님, 전도사)를 보내주실 수 있는 교회나 선교회의 지원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아프리카 한인교회가 코로나 이후 많이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벧엘한인교회도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에는 성도님들도 많았는데, 목회자 분들께서 자리를 비우시다 보니 성도님들의 발걸음도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님들께서 여전히 교회를 붙들고 기도하고 계십니다. 선교의 비전을 가진 교회나 선교회의 지원이 있다면 더 많은 성도들이 섬기며 든든히 서갈 수 있는 교회입니다.
현재 저희 교회의 상황을 솔직히 설명 드리자면, 재정적인 자립은 어려운 교회입니다. 따로 청빙을 하거나 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교회 사택과 성전은 렌트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교회 운영이 가능한 수준의 재정이며, 목사님 사례비나 특수 사역을 감당할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한인교회로 한국교회와 연결이 안되다 보니 성도들이 고립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비전트립을 오시거나 기도의 교제나 연결이 없는 외로운 교회로 있다보니 더 선교적 교회나 선교회에 도움을 요청드리게 되는 이유입니다.
나이지리아에 오셔서 한인성도들과 나이지리아를 품어주실 목사님을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메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imp19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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