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나눔과기쁨교회 이정규 목사입니다.
나눔과기쁨교회는 소외 없는 교계되기를 소원하며 1년 전에 창립한 교회입니다. 목사로 안수받았지만, 교회에서 소외 받는 목사님들이 있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그분들은 주로 은퇴 목사, 무임 목사, 사역지가 없는 여 목사들인데요.
은퇴 목사는 건덕 상의 이유로 대부분 수십 년 동안 목회했던 교회를 떠나야만 합니다. 그분들이 낯선 교회에 가서 신앙생활을 하며 적응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특히 무임 목사는 일정 기간 목회 사역 훈련을 받고, 목사 고시에 합격하고 목수 안수까지 받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사역할 교회가 없어 생활비를 지급 받지 못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에 당면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교단법(교회 헌법)은 무임 목사로 몇 년이 지나면 목사 면직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일이면 예배드리러 갈 교회도 마땅치 않고, 다가오는 면직의 위기로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소속된 노회에서도 아무런 권리도 없습니다. 완전히 소외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어찌 예배를 편히 드릴 수 있겠습니까?
한편, 현재 사역하지 않고 있는 여목사들도 상황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 출석하지만, 목사도 아니고 평신도도 아닌 어정쩡한 교인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심적인 괴로움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정체성의 위기도 있고요.
나눔과기쁨교회는 이런 목사님들과 함께하며 평안한 가운데서 은혜롭게 예배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더불어 목사님들의 건강을 위해 병의원과 MOU를 맺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정기적으로 성미와 건강식품 등을 나눔으로써 경제적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무임 목사들에게는 임지 소개 및 노회에 복권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돕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기독교인이 운영하는 기업, 병원, 경찰서 등에서 전도 목사로 사역하실 수 있도록 중간자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특히 무임 목사님들 본 교회 오셔서 함께 예배로 섬기며 봉사하시면서 다음 사역을 준비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꼭 연락 주십시오.
1. 준비할 서류 : 이력서
2. 기간 : 2023년 12월 31일까지
3. 이메일 주소 :
4. 연락처 : 010-9090-1203(이정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