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집회 이후 우리나라에 코로나19가 다시 창궐하고 있습니다.
애써 회복을 하고 다시 교회로 모이는 시기가 가까워 질 줄 알았지만
교회가 전파의 주범이 되었으며 아무도 제지를 하지 못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방역에 대한 자화자찬만 했지 겸손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로써 통합 총회는 떳떳하다 하실 수 있습니까?
전광훈이나 사랑제일은 우리 총회가 아니니까 우리는 선하고
우리가 풍평피해 받은 피해자라는 입장이라 생각하십니까?
방관하고 동조하던 우리도 다를 바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교회란 명목이 더럽혔습니다.
신도의 예배 참여로 감염이 되는 이 시점에도 교회가 안전할 것이란 안일함으로
대면 예배를 진행하는 교회가 아직도 있으며 교회에 대한 억압을 중단하라고
성명을 내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우리 총회 안에도 그 회원 교회가 있습니다.
우리 총회는 NCCK와 한국교회총연합에 회원으로 가입한 교회가 있는 교단이라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성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반대로 공동체와 말씀을 우선시하는 분들고 있는 다원적인
교단이기에 통합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지금은 어디를 떠나서 공동체의 안녕을 우선시 해야 하고
세상에서 교회가 방관하고 사실상 동조한 잘못에 대해 회개햐야 마땅합니다.
교회총연합의 이번 사업장 발언은 책임 회피로 보여지고 우리 총회도 동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봅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을 중시했지만
지금의 교회는 말씀이 우선인지 아니면 교회 공동체라는 세상 중심에 속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성경에서도 성전을 우선시 하지 말고 우리가 속한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행하라 하셨는데 정말 말씀을 중시하신다면
우리 교단의 회원 교회 여러분들은 이웃을 사랑하고
잘못을 회개하며 잘못된 점을 개선해 나가야 하고
교회 예배를 우선시 하기 보다 각자 자리에서 영적 예배를 우선해야 할 것입니다.
총회는 자유롭게 의견을 논의할 장을 마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