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분류 : 단행본
집필진 :
한국장로교출판사 (가격 : 2000원)
흔적, 지금 이곳에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
복음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은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고 고백한 바울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하지만 세상을 살면서 그 흔적을 잃어버리고, 아무런 의식 없이 매일을 사는 신앙인을 종종 만나게 된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체험적 경험과 믿음의 고백이 뒤따라야 한다. 또한 삶 속에서 주님의 흔적을 따라 복음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 특별히 사순절은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고난에 대해 묵상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성숙한 신앙의 자리로 나아가야 하겠다.
본 묵상집을 통하여 예수님의 흔적이 삶에 깊이 새겨지고 그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한다.
재의 수요일, 사순절의 시작(2월 18일-21일) : 잃어버린 흔적
사순절 첫 번째 주(2월 22일-28일) : 성육신의 흔적
사순절 두 번째 주(3월 1일-7일) : 부르심의 흔적
사순절 세 번째 주(3월 8일-14일) : 말씀의 흔적
사순절 네 번째 주(3월 15일-21일) : 회복의 흔적
사순절 다섯 번째 주(3월 22일-28일) : 섬김의 흔적
사순절 여섯 번째 주(3월 29일-4월 4일) : 십자가의 흔적
부활주일(4월 5일) : 부활의 흔적
주별 주제를 따라 묵상하면서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이 남기신 흔적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친히 찾아와 사랑으로 부르시고, 말씀하시며, 회복시키시고, 섬기신 주님을 만나보자. 십자가에서 생명을 내어 주시기까지 사랑하신 주님의 흔적이 그리스도인의 삶에 깊이 새겨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