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WCRC] 폭동으로 파키스탄 펀자브 지역 6개 기독교 교회가 불에 타다

[WCC/WCRC] 폭동으로 파키스탄 펀자브 지역 6개 기독교 교회가 불에 타다

8월 16일 파키스탄 펀자브 지역에서 일어난 폭동으로 개신교 장로교회 세 곳, 가톨릭 교회 한 곳, 순복음교회 한 곳, 구세군교회 한 곳이 불에 탔다. 현지 교회의 보고에 의하면 이 폭동으로 인해 Basti Maharanwala 지역 500여 개의 집들이 비어있고 사람이 거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 

세계교회협의회(WCC)는 이 사건 직후 제리 필레이 총무의 목회서신과 WCC 성명서를 통해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에서 소수 종교 공동체를 향해 벌어지는 폭력과 인권 탄압, 파키스탄의 신성모독법(blasphemy laws) 대해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세계개혁교회커뮤니온(WCRC)도 이 지역의 회원교회들을 돕겠다는 의지와 함께 파키스탄 정부가 기독교 공동체 보호를 위한 법과 안보 등의 체제를 재건해줄 것을 요청했다. 

WCC와 WCRC는 회원교단들이 피해지역과 피해지역의 교회/성도들, 그리고 그 지역의 평화를 위해 기도와 협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WCC 홈페이지 소식 링크

https://www.oikoumene.org/news/wcc-condemns-attacks-against-churches-in-pakistan

WCRC 홈페이지 소식 링크 

http://wcrc.ch/prayer-requests/wcrc-condemns-violence-in-pakistan

* 첨부: 

1. WCC 성명서 "WCC는 파키스탄 교회에 대한 공격을 규탄한다" (영문)

2. WCC 편지 "파키스탄 교회에 대한 공격" (수신: Permanent Mission of the Islamic Republice of Pakistan)

3. WCC 목회 편지 (수신: 파키스탄 교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