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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소개 총회역사 설립배경

설립배경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의 설립배경을 안내해드립니다.

제9장 총회의 개혁과 발전

01
여성안수

1) 여성안수 청원

여성안수에 대한 필요성은 1933년 9월 8~15일간 평안북도 선천읍 남예배당에서 개최된 제22회 총회에서 처음 제기됐다. 1961년 9월 21~25일 새문안교회에서 열린 제46회 총회에서 여전도회는 여성안수 미실시가 국내외에서 끼치는 부정적인 면을 설명하며 여성안수를 청원했다.

 

2) 여성안수 논의

1971년 제56회 총회는 ‘여장로제도 연구위원회’의 보고를 받았다. 연구위원회는 여성안수 문제에 대한 성서적, 신학적, 목회적, 생리적, 인권적, 시기적, 국내 외적 차원에서의 안성안수를 둘러싼 찬반양론을 설명했고 표결이 진행되었으나 부결됐고 이후 4차례 총회에서 계속 부결되어 제76회 총회는 “여성안수 헌의 제한 결의, 여성안수 허락 요청의 건은 부결될 경우 3년간 헌의할 수 없도록 가결”했다.

 

3) 여성안수 결의(1994)

3년 동안의 여성안수 헌의 금지 시한이 지난 후, 1994년 제79회 총회에는 24개 노회가 여성안수 허락을 청원했다. 제79회 총회는 여성안수에 관한 표결을 증경총회장 한영제 장로가 기도한 후 진행했고, 그 결과는 총 투표수 1,321표(과반 661표) 중, 찬성 701표, 반대 612표, 기권 8표로 가결되었다. 1995년 3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노회수의하여 51개 노회가 투표를 진행했고 총 투표수 8천 60표 중 목사자격 가표 5천 5백 46표로 73.8%, 장로자격 총 투표 8천 57표 중 가표 5천 9백 97표로 74.4%로 통과되어 1996년 4월 28일 서울노회 안동교회 박숙란이 여성 처음으로 장로안수를 받았고 1996년 9월 14일에는 목사고시 여성 합격자 77명이 배출되었고, 1996년 10월 8일 울산노회 박진숙이 첫 여성 목사안수를 받았다.
02
평신도운동과
교회교육

1) 남선교회전국연합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1924년 12월 2~5일 서울피어선성경학원에서 개최된 기독청년면려회 조선연합회 창립총회를 통해 설립되었다. 현재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본회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연합하여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고 성경의 교훈으로 기독교적인 인격을 높이고 서로 도우며 교회와 사회에 봉사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설립 목적 아래, 본 교단 평신도운동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아래의 행동강령을 근거로 하여 국내외에서 선교, 교육, 봉사사업을 실천해 오고 있다.

 

2) 여전도회전국연합회

1898년 2월 20일 평양 널다리골교회에서 처음 조직된 여전도회는 1928년 9월 7일 제17회 총회에서 승인을 받고, 9월 9일에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전신인 조선예수교장로회 부인전도회가 설립된다. 1936년 9월 10일 제25회 총회는 매년 1월 셋째 주일을 여전도회주일로 제정했으며, 1969년 9월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성장을 거듭하던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연합회 사업의 확장과 유지를 위해 여전도회관 설립의 필요성을 갖게 되고, 마침내 1990년 9월 7일 여전도회관 봉헌예배를 드렸다. 1998년 2월 20일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설립 100주년을 맞았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순종하고자 연합하여 국내, 국외 선교사업에 힘쓰며 성서의 교훈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게 하며 하나님의 뜻을 지상에 이루기 위하여 교회와 사회에 봉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3) 다음세대 신앙교육

1969년 제54회 총회는 주일학교 명칭을 교회학교로 변경하고, 매년 기독교교육주간을 정해 지키기로 결정한다. 교육부는 보고를 통해 “‘주일학교’라는 말은 주일에만 가르친다는 좁은 개념이 있으므로 오늘날 세계 각국 교회와 같이 ‘교회학교’라는 교회교육의 넓은 개념을 내포한 새로운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교육부는 1987년 제72회 총회에 “선교 2세기를 맞아 사회 변천과 교회와 학생의요구에 충족하는 새 교육과정을 개발”하도록 청원해 허락받았다. 또한 2007년 제92회 총회에서는 본 교단 소속 모든 교회의 교회학교에서 총회의 교육교재를 반드시 사용하도록 결의했다. 특히 제95회 총회는 “다음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한국 교회의 미래, 자녀들의 신앙교육으로”라는 주제를 정하고, 다음세대 교육에 체계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03
교회성장운동과
기구개혁

1) 만사운동(1992)과 300만성도운동(2008)

1992년 9월 24~30일 동안 명성교회에서 개최된 제77회 총회는 “총회창립100주년 교세배가운동계획”(1만 교회, 400만 신도운동)을 채택하고, 전국 교회들이 연간 예산의 1%를 이 사업에 투자하기로 결의했고 2008년 제93회 총회에서는 만사운동을 예장300만성도운동으로 발전적으로 전환하기로 결의했다. 그리고 제94회 총회는 운동의 취지와 목표에 대해 “이 운동은 총회가 추진하고 있는 만사운동, 생명살리기운동, 총회창립100주년기념사업 등의 정책을 계승 또는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2007년 12월 31일 현재 2,686,812명의 교세를 2010년까지 300만 명으로 성장시키려는 것”임을 천명했다. 2010년 1월 25일 통계위원회는 “2,686,812명(제93회 총회보고)에서 시작한 예장300만성도운동이 2010년 7월 12일 제93회 총회가 정한 전도 목표310,720명보다 110% 초과 달성한 3,028,646명이 되었습니다.”라고 예장300만성도운동의 성과를 보고했다.

 

2) 기구개혁(2001)

기구개혁을 위해서는 1995년 제80회 총회에서 ‘21세기 교단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위원회’가 설치되고 “총회 기구개혁안”은 총회와 노회의 역할 구분에 대해 강조하면서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노회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사업 수행능력 강화를 위하여 총회와 노회의 역할을 구분”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총회와 노회의 역할 구분의 대명제는 총회는 정책 결정기관, 노회는 총회가 결정한 정책 집행기관”이라고 구분했다. 21세기로 접어들면서 기구개혁도 본격화된다. 2000년 9월 25일 제85회 총회에서 총회 총무를 사무총장으로 승격한 것을 시작으로, 2001년 9월 17일 제86회 총회에서는 다음의 기구개혁 3년 계획안을 결의했고 마침내 2003년 9월 23일 제88회 총회에서 기구개혁안이 채택되어 총회본부가 4개사업부와 행정지원본부, 훈련원으로 개편되었고, 2008년 장로 부총회장 제도가 신설되었다.

 

3) 총회 산하 / 유관 기관

총회산하기관으로는 총회유지재단(한국 교회백주년기념관 및 총회의 재산 소유, 보존, 관리), 총회연금재단(목회자들의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한 연금사업 관장), 한국장로교출판사(출판 업무와 문서선교사업 관장), 한국기독공보사(교단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시각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복리 증진), 한국장로교복지재단(복지사업을 관장하는 사회복지법인), 총회문화법인(문화선교사역 지원), 해양의료선교회(남서해안 섬지역 순회 의료선교 관장)가 있다.

총회산하자치단체로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그리고 청년회전국연합회가 있으며, 총회직영 신학대학교로는 대전신학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호남신학대학교가 있다. 총회 유관 대학 및 병원으로는,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 광주보건전문대학, 기전대학, 서울여자대학교, 서해대학, 선린대학,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예수대학교, 한남대학교, 그리고 광주기독병원, 동산의료원, 실로암안과병원, 안성성소병원, 일신기독병원, 전주예수병원, 한동대학교 선린병원 등이 있다.
2024년도 교세통계작성
제 108회기 총회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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