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소개 총회헌법

scale 헌법검색검색 단어가 두 단어 이상인 경우엔 단어와 단어 사이를 띄어서 입력해 주세요.
헌법 원본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발견하시면 관리자(thepck@pck.or.kr)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게시물 검색

searchImg 에 대한 검색결과입니다.

총회헌법 목록
문 88. 그리스도께서 구속의 혜택을 우리에게 전달하시는 데 쓰시는 외형적인 방법들은 무엇입니까?
답 > 그리스도께서 구속의 혜택을 우리에게 전달하시는 데 쓰시는 외형적인 통상적 방편은 그의 법령들, 특히 말씀과 성례와 기도이며, 이것들은 모두 택함을 받은 자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데 효력이 있습니다. ­딤후 3:16­17, 요 6:53­57, 마 28:19­20
문 89. 말씀이 어떻게 효력이 되어 구원을 얻게 합니까?
답 > 하나님의 영께서 말씀의 낭독, 특히 말씀의 설교를 하나의 효과적 방편으로 삼으셔서 죄인들에게 죄를 깨닫게 하시고 회개케 하시며, 또 거룩함과 위안으로써 그들을 튼튼하게 하십니다. 이것은 믿음을 통하여 이루어지며 마침내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요 5:39, 17:3, 행 2:37, 약 2:23, 요 4:22, 시 19:7, 119:130, 살전 1:6
문 90. 말씀이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효과있는 것이 되게 하려면 우리가 말씀을 어떻게 읽고 들어야 합니까?
답 > 말씀이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효과있는 것이 되게 하려면 우리가 부지런함과 준비와 기도로써 거기에 열중하고 믿음과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우리 마음에 간직하며 우리 생활에서 그것을 실천해야 합니다. ­(잠 8:34, 눅 8:18, 벧전 2:1­2, 히 4:2) ­딤전 4:13, 시 119:18, 91, 사 66:2, 약 1:21­22
문 91. 성례가 어떻게 구원의 효과적 방편이 됩니까?
답 > 성례가 구원의 효과적 방편이 되는 것은 성례 자체가 가지는 어떤 효능이나 그것들을 집례하는 사람이 가진 어떤 덕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축복과 또 성례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속에서 활동하시는 그의 성령의 사역에 의한 것입니다. ­고전 3:7, 6:11, 12:13, 벧전 3:21, 행 8:13, 23
문 92. 성례가 무엇입니까?
답 > 성례는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거룩한 예식입니다. 이 예식에 있어서 사람이 지각할수 있는 표적들에 의하여 그리스도와 또 새 언약의 혜택들이 신자들에게 표시되고 보증되고 적용되는 것입니다. ­마 28:19, 26:26­28, 눅 22:20, 롬 4:11
문 93. 신약성경이 말하는 성례는 어느 것들입니까?
답 > 신약성경이 말하는 성례는 세례와 성찬입니다. ­마 28:19­20, 막 14:25, 고전 11:23
문 94. 세례가 무엇입니까?
답 > 세례는 성례의 하나로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물을 가지고 씻는 예식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접붙임을 받음과 은혜의 언약의 혜택들에 참여함과 우리가 주님의 것이 된다는 약속을 표시하고 확증하는 것입니다 ­마 28:19, 롬 6:3, 계 1:5, 갈 3:26­27
문 95. 세례는 누구에게 베풀 수 있습니까?
답 > 세례를 보이는 교회 밖에 있는 사람에게 베풀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이 그리스도께 대한 자기의 믿음과 복종을 고백한 이후이어야 세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이는 교회의 회원과 같은 사람들의 아기들은 세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행 2:41, 2:38­39, 고전 7:14, 갈 3:27­28
문 96. 성찬이 무엇입니까?
답 > 성찬은 성례의 하나로서 그리스도께서 정하신 대로 떡과 포도주를 주고 받음으로써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나타내 보이는 예식입니다. 그것은 합당하게 받는 자들은 육체적이고 육욕적인 방식을 따르는 자가 아니라 믿음에 의한 자로서,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참여하는 자가 되며 그의 모든 혜택을 받고 은혜 가운데서 영적인 양육과 성장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눅 22:15, 고전 11:26­28, 10:16, 요 6:55­56, 마
문 97. 성찬을 합당하게 받으려면 무엇을 필요로 합니까?
답 > 성찬에 합당하게 참여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주님의 몸을 분간하는 지식에 대해서, 그리스도를 먹고 마시는 그들의 믿음에 대해서, 그리고 그들의 회개와 사랑과 새 복종에 대해서 스스로를 살피는 것입니다, 성찬 때 합당치 않게 참여하다가 결국 자신에게 임하는 심판을 먹고 마셔서는 안 되겠습니다. ­고전 11:27­29, 요 6:55­56, 롬 6:4
문 98. 기도가 무엇입니까?
답 > 기도는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는 일입니다.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그리스도의 자비를 감사한 마음으로 인정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들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뢰는 것입니다. ­요 6:38, 14:13­14, 16:23­24, 마 26:39­42, 요일 5:14, 눅 18:13, 빌 4:6, 마 21:22
문 99.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의 지침이 되게 하시려고 주신 법칙이 무엇입니까?
답 > 하나님의 말씀 전체가 우리의 기도의 지침이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기도의 형식, 곧 보통으로 “주님의 기도”라고 부르는 그 형식이 기도의 특수한 지침입니다. ­마 6:9­12, 요일 5:14, 딤후 3:16­17
문 100. 주님의 기도의 머리말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이 무엇입니까?
답 > 주님의 기도의 머리말, 곧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자식들이 아버지에게 하는 것처럼 우리를 도울 수 있고, 또 언제나 도울 뜻을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께 거룩한 존경심과 확신을 가지고 가까이 가라는 것이며, 또 우리는 남들과 함께, 그리고 남을 위해서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 57:15, 눅 11:13, 15:20, 10:12, 사 43:
문 101. 첫째 간구에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답 >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는 첫 간구에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알게 하시는 데 방편으로 쓰시는 모든 일에 있어서 우리와 또 남들에게 그를 영화롭게 할 수 있도록 하게 하시며, 또 모든 일을 그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처리하시라는 것입니다. ­롬 11:36, 마 5:16, 빌 2:11­20, 롬 11:33, 고후 3:5, 사 64:1­2, 시 67:1­3, 14
문 102. 둘째 간구에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답 > “나라가 임하시오며”라는 둘째 간구에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사단의 왕국이 파괴되는 것과 은혜의 왕국이 발전되어 우리들과 또 남들이 그리로 인도되어 그 안에 있게 되는 것과 영광의 왕국이 하루속히 임하는 것입니다. ­ 시 68:1­2, 마 6:33, 슥 14:20, 계 22:20
문 103. 셋째 간구에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답 >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셋째 간구에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은혜로써 우리에게 능력과 기쁜 마음을 주셔서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는 것처럼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것에 복종하도록 하여 달라는 것입니다. ­ 히 12:28, 시 119:35, 103:20­23, 단 7:10
문 104. 넷째 간구에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답 >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하는 넷째 간구에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 가운데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좋은 것들을 충분히 받고 그것들과 아울러 하나님의 축복을 즐기는 것입니다. ­ 잠 30:8­9, 10:22, 창 28:20­21, 딤전 4:4­5
문 105. 다섯째 간구에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답 >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라는 다섯째 간구에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보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거저 용서해 주시옵고 하는 것입니다. 그의 은혜에 의해서 우리가 진심으로 남들을 용서할 수 있게 되었기에 우리가 격려를 받아 이런 간구를 하게 된 것입니다. ­ 눅 11:4, 마 18:35, 행 7:60, 롬 3:24­25
문 106. 여섯째 간구에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답 >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라는 여섯째 간구에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유혹을 당하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막아 죄를 짓지 않도록 하시거나, 우리가 이미 유혹을 당할 때에는 우리를 붙들어 구출해 주시옵소서 하는 것입니다. ­ 마 26:41, 시 51:10­12, 살전 5:23, 고전 10:13
문 107. 주님의 기도의 맺는 말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 주님의 기도의 맺는 말, 곧 “(대개)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우리가 오직 하나님께로 부터만 기도의 용기를 얻을 것과 우리의 기도에 있어서 왕국과 능력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그를 찬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원을 아뢰며 그것을 하나님께서 들어 주시리라고 확신하면서 우리가 “아멘” 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 신 32 : 43, 시 104 : 24, 대상 29 : 10-13, 롬 11 : 36, 고전 14 : 16, 계 22 : 20-21

4부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제1장[성경에관하여]
1. 비록 자연의 빛과 창조의 업적과 섭리의 역사가 하나님의 선과 지혜와 권능을 항상 나타내기에 사람이 핑계하지 못할 정도가 된다고 하더라도(롬 1:19-20, 2:14-15, 1:32, 2:1, 시 19:1-3), 그것들은 구원에 필수적인 하나님 지식과 그의 뜻에 관한 지식을 주기에 충분치 못하였다(고전 1:21, 2:13­14). 그러므로 주님은 여러 기회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계시하고 교회에게 자기의 뜻을 선포하기를 기뻐하셨다(히 1:1). 나중에는 진리를 더 잘 보존하고 전파하시기 위하여, 그리고 육신의 부패 및 사단과 세상의 악에 맞서서 교회를 더 견고하게 건설하고 또한 위안하시기 위하여 그 모든 것을 기록해 두기를 기뻐하셨다(잠 22:19­21, 눅 1:3­4, 롬 15:4, 마 4:4, 10, 사 8:19­20). 이것이 성경이 가장 필요하게 된 원인이다(딤후 3:15, 벧후 1:19). 그러나 하나님이 자기의 뜻을 자기 백성에게 계시해 주시던 이전 방법들은 현재 중지되었다(히 1:1­2).
2. 성경 또는 기록된 하나님말씀이라는 명칭 하에 현재 신구약성경의 모든 책이 포함되어 있다. 이 모든 책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 믿음과 삶의 기준이 된다(눅 16:29, 31, 엡 2:20, 계 22:18­19, 딤후 3:16).
3. 보통 외경이라고 부르는 책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서 된 것이 아니며 경전의 일부도 아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는 권위가 없다. 또한 다른 인간적 저술들과 구별되는 것으로 인정되거나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눅 24:27, 44, 롬 3:2, 벧후 1:21).
4. 성경의 권위로 인하여 우리는 성경을 믿어야 하고 성경에 순종해야 한다. 성경의 권위는 어떤 사람이나 교회의 증언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 자체이시며 저자가 되시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한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을 받아들여야 한다(벧후 1:19, 21, 딤후 3:16, 요일 5:9, 살전 2:13).
5. 우리는 교회의 증언에 따라 성경을 고귀한 것으로 평가한다(딤전 3:15). 내용의 고귀함, 가르침의 효능, 문체의 장엄성, 모든 부분의 통일성, 성경 전체의 목표(그것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성경이 보여주는 인간의 구원에 관한 유일한 길의 온전한 제시, 그밖에 비교할 수도 없는 많은 탁월한 점들, 그리고 성경의 전체적 완전성, 이 모든 것들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충분히 증거한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충분히 납득하고 또한 그것이 틀림없는 진리이며 신적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말씀을 통해서 증거하시는 성령의 내적 활동에 의한 것이다(요일 2:20, 27, 요 16:13­14, 고전 2:10­12, 사 59:21).
6. 하나님 자신의 영광과 인간의 구원과 믿음과 삶에 필요한 모든 것에 관하여 하나님이 가지시는 모든 계획은 성경 안에 분명히 나타나 있거나 그렇지 않으면 선하고 필요한 결론으로 성경에서 이끌어 낼 수 있다. 여기에다가 어느 때를 막론하고 성령의 새로운 계시로든 인간의 전통으로든 더 첨가할 수 없다(딤후 3:15­17, 갈 1:8­9, 살후 2:2). 그러나 우리는 성령의 내적 조명이 말씀 안에 계시된 그것을 이해하는 데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다(요 6:45, 고전 2:9-10, 12). 그와 동시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과 교회정치와 관련하여 인간의 행동과 사회에 공통된 여러 상황들이 있다는 것도 인정한다. 이와 같은 예배와 교회정치는 언제든지 지켜야 할 말씀의 일반적 규칙들에 따라 자연의 빛과 신자의 분별을 통해서 조직되어야 한다(고전 11:13­14, 14:26, 40).
7. 성경 안에 있는 모든 것이 그 자체가 자명하거나 모든 사람에게 분명한 것은 아니다(벧후 3:16). 그러나 구원을 얻기 위해서 알아야 하고, 믿어야 하고, 지켜야 할 것은 그 안에 분명히 지시되고 계시되어 있으므로, 교육을 받은 사람이나 받지 않은 사람이나 적당한 방법만 사용한다면 그것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가질 수 있다(시 119:105, 130).
8. 하나님의 옛 백성의 모국어인 히브리어로 기록된 구약성경과, 기록될 당시 여러 민족에게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던 그리스어로 기록된 신약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을 직접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단독적인 보호와 섭리로써 세세토록 순결하게 보존되어 왔으므로 신뢰할 만하다(마 5:18). 그러므로 신앙에 관한 모든 논쟁들에 있어서 교회는 최종적으로 성경에 의거할 수 있다(사 8:20, 행 15:15, 요 5:39, 46). 그러나 성경을 읽을 권리를 가지고 있고 성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고 탐구하도록 명령을 받은(요 5:39)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모두가 성경원어들을 다 아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각 민족의] 쉬운 언어로 번역되어야 한다(고전 14:6, 9, 11­12, 24, 27­28).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사람 안에 풍성히 거함으로써, 그들이 옳은 방법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고(골 3:16), 성경이 가르쳐 주는 인내와 위로를 통해서 소망을 가질 수 있다(롬 15:4).
9. 성경을 해석하는 무오한 규칙은 성경 자체이다. 그러므로 어느 성경 한 구절이 내포하고 있는 참되고 충분한 의미에 관하여(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 밖에 없다) 무슨 의문이 있을 때에는, 더 분명하게 말하는 다른 구절들을 통해서 고찰하고 이해해야 한다(벧후 1:20­21, 행 15:15, 요 5:46).
10. 최고 심판자는 성경 안에서 말씀하시는 성령 이외에 아무도 있을 수가 없다. 경건에 관한 모든 논쟁들은 성령에 의하여 결정되어야 하고, 공의회의 모든 결정들과 고대 저술가들의 의견들과 인간들의 교리들과 개인적인 마음들도 성령에 의하여 검토되어야 하며, 성령의 판결에 순응해야 한다(마 22:29, 31, 엡 2:20, 행 28:25).
제2장 [하나님과 성삼위일체에 관하여]
1.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은 한 분뿐이시다(신 6:4, 고전 8:4, 6). 그의 존재는 무한하시고 완전하시고(욥 11:7­9, 26:14), 가장 순결하신 영이시다(요 4:24). 볼 수 없고(딤전 1:17), 육체를 가지시지 않고 어떤 것의 부분이 되시거나(신 4:15­16, 요 4:24, 눅 24:39), 성정을 가지지도 않으신다(행 14:11, 15). 그는 또한 변치 않으시고(약 1:17, 말 3:6), 광대하시고(왕상 8:27, 렘 23:23­24), 영원하시고(시 90:2, 딤전 1:17) 측량할 수도 없다(시 145:3). 전능하시고(창 17:1, 계 4:8), 가장 지혜로우시고(롬 16:27), 가장 거룩하시고(사 6:3, 계 4:8), 가장 자유하시고(시 115:3), 절대하시며(출 3:14), 모든 일을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잠 16:4, 롬 11:36, 계 4:11) 불변하고 의로우신 뜻의 계획에 따라 행하신다(엡 1:11). 그는 사랑이 가장 많으시고(요일 4:8, l6), 은혜롭고, 자비롭고, 너그러우시며, 선과 진리에 충만하시고, 부정과 위법과 죄를 용서하신다(출 34:6­7). 자기를 열심히 찾는 자에게는 상을 주신다(히 11:6). 그뿐만 아니라 그의 심판은 가장 정의롭고 무섭다(느 9:32­33). 모든 죄를 미워하시고(시 5:5­6), 결코 죄책을 면제하지 않으신다(나 1:2­3, 출 34:7).
2. 하나님은 모든 생명(요 5:26)과 영광(행 7:2)과 선(시 119:68)과 복(딤전 6:15, 롬 9:5)을 자기 안에 스스로 가지고 계신다. 하나님은 자신 안에 있어서나 자신에 대해서나 모든 면에 있어서 자족하시다. 피조물에서(행 17:24­25) 보충을 받아야 하거나, 무슨 영광이 피조물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욥 22:2, 23), 모든 피조물 안에서나 피조물을 통해서나, 또는 그것에 대해서, 또는 그 위에서 자기의 영광을 나타내신다. 하나님만 모든 존재의 근원이 되신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간다(롬 11:36). 그는 무엇이든지 자기가 기뻐하시는 대로(계 4:11, 딤전 6:15, 단 4:25, 35)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사용하시고 보호하시고 명령하신다. 그의 앞에서는 모든 것이 노출된다(히 4:13). 그의 지식은 무한하고 틀림이 없고 피조물에 의존하지 않는다(롬 11:33­34, 시 147:5). 그러므로 하나님에게는 우연한 것이나 불확실한 것은 하나도 없다(행 15:18, 겔 11:5). 모든 계획이나 역사나 명령에 있어서 가장 거룩하시다(시 145:17, 롬 7:12). 천사나 사람이나 또는 모든 피조물이 드리는 예배나 봉사나 복종은 하나님에게 돌려야 하며, 또한 하나님은 그것들을 기뻐 요구하신다(계 5:12­14).
3. 신성의 일치성 안에 한 본체와 한 권능과 한 영원성을 지니시는 세 위격들, 즉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존재하신다(요일 5:7, 마 3:16-17, 28:19, 고후 13: 13). 성부는 아무 것으로부터도 오지 않고 출생되지도 않고 출원하지도 않으신다. 성자는 성부로부터 영원히 출생되신다(요 1:14, 18).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영원히 출원하신다(요 15:26, 갈 4:6).
제3장 [하나님의 영원하신 경륜에 관하여]
1.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자신의 뜻으로 말미암아 가장 현명하고 거룩한 계획에 따라 장차 일어날 모든 것을 자유롭게 또한 변함이 없게 제정하셨다(엡 1:11, 롬 11:33, 히 6:17, 롬 9:15, 18). 그러나 하나님은 죄를 조성하지 아니하시며(약 1:13, 17, 요일 1:5), 피조물에게 허락하신 의지를 부정하지 아니하시고, 또한 제2원인들의 자유나 우연성을 빼앗지 않으시고 오히려 확립하신다(행 2:23, 마 17:12, 행 4:27­28, 요 19:11, 잠 16:33).
2. 하나님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상태에서 일어나든지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것을 아신다(행 15:18, 삼상 23:11­12, 마 11:21, 23). 그러나 하나님이 그것을 미래로 예견하셨거나 또는 일정한 상태로 일어날 것이라고 해서 그것을 정하신 것은 아니다(롬 9:11, 13:16, 18).
3.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하여 하나님의 경륜에 의하여 인간들과 천사들 중에 어떤 이들은(딤전 5:21, 마 25:41) 영생으로 예정되었고, 어떤 이들은 영원한 죽음에로 미리 정하여졌다 (롬 9:22­23, 엡 1:5­6, 잠 16:4).
4. 이와 같이 예정되고 미리 정하여진 천사들과 인간들은 구체적으로 그리고 불변적으로 계획되어 있다. 그래서 그들의 수는 매우 분명하고 확정적이므로 더 증가되거나 감소될 수 없다(딤후 2:19, 요 13:18).
5. 생명으로 예정된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기초를 놓으시기 전에 영원하고, 변함이 없는 목적에 따라 그리고 자기의 뜻에 의한 비밀의 계획과 선한 기쁨에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셨다. 영원한 영광을 위하여 자기의 순전히 자유로운 은혜와 사랑으로부터 그들을 택하셨다(엡 1:4, 9, 11, 롬 8:30, 딤후 1:9, 살전 5:9). 이렇게 택하실 때 하나님은 (롬 9:11, 13, 16, 엡 1:4, 9) 그들의 신앙이나 선행들이나, 또는 그들의 인내나 피조물 안의 어떤 다른 것을 하나님 자신의 결정의 조건들이나 원인들로 미리 보시고 한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화로운 은혜를 찬양하기 위해서이다(엡 1:6, 12).
6. 하나님께서 선택을 입은 자들을 영광에로 임명하셨던 것처럼, 그것에 필요한 모든 수단들을 자기의 뜻의 영원하고 가장 자유로운 목적을 통하여 미리 정하셨다(벧전 1:2, 엡 1:4­5, 2:10, 살후 2:13). 그러므로 선택함을 받은 사람들은 아담 안에서 타락했으나 그리스도에 의해 구속을 받으며(살전 5:9­10, 딛 2:14), 때를 따라 역사하시는 성령을 통하여 믿음에 이르도록 효과적으로 부르심을 받는다. 그들은 또한 칭의를 얻고,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되고, 성화되고(롬 8:30, 엡 1:5, 살후 2:13), 그의 권능에 의하여 믿음을 통해서 구원에로 보존된다(벧전 1:5). 선택함을 받은 자 외에는 그리스도에 의하여 효과적으로 부르심을 받거나, 칭의를 얻거나,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되거나, 성화되고 구원되는 자는 아무도 없다(요 17:9, 롬 8:28, 요 6:64­65, 8:47, 10:26, 요일 2:19).
7.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에 대한 자신의 주권적 권능의 영광을 위하여 자기의 뜻의 측량할 수 없는 계획에 따라 기뻐하시는 대로 자비를 베풀기도 하시고 베풀지 않기도 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선택을 입지 못한 자들의 죄를 간과하기도 하시고, 그들의 죄로 말미암아 부끄럽게도 하시고, 진노에 처하기도 하신다. 이를 통하여 자신의 영광스러운 의를 찬송하고자 하신다. (마 11:25­26, 롬 9:17­18, 21­22, 딤후 2:19­20, 유 1:4, 벧전 2:8).
8. 예정이라는 깊은 신비의 교리는 특별한 명철과 조심성을 가지고 취급해야 한다(롬 9:20, 11:33, 신 29:29). 하나님의 말씀에서 계시된 하나님의 뜻에 관심을 기울이고 그 뜻에 순종하면서 취급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 사람들은 자신들의 효과적인 부르심의 확실성으로부터 자신들의 영원한 선택을 확신할 수 있다 (벧후 1:10). 따라서 이 교리는 하나님께 대한 찬송과 공경과 동경이 일어나게 한다(엡 1:6, 롬 11:33). 그뿐만 아니라 겸손과 부지런함과 풍성한 위로를 (롬 11:5­6, 20, 벧후 1:10, 롬 8:33, 눅 10:20) 베풀어 준다.
제4장 [창조에 관하여]
1. 성부, 성자, 성령(히 1:2, 요 1:2­3, 창 1:2, 욥 26:13, 33:4)이 되시는 하나님은 영원하신 권능과 지혜와 선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롬 1:20, 렘 10:12, 시 104:24, 33:5­6) 태초에 무로부터 세계와 그 안의 모든 것을, 즉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을 엿새 동안 창조하거나 만들기를 기뻐하셨다. 그리고 모든 것은 다 선하였다(창 1장, 히 11:3, 골 1:16, 행 17:24).
2. 하나님께서 모든 다른 피조물을 지으신 후에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다(창 1:27). 이 사람에게 이성적이고 불멸의 영혼을 주시고(창 2:7, 전 12:7, 눅 23:43, 마 10:28), 하나님의 형상에(창 1:26, 골 3:10, 엡 4:24) 따라 지식과 의와 참된 거룩함을 부여하셨고,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기록하셨고(롬 2:14­15), 또한 그것을 성취할 힘을 주셨다(전 7:29). 그리고 변화할 수밖에 없는 의지의 자유에 맡겨 두심으로써 범죄할 가능성 아래 버려두셨다. 그들은 마음속에 쓰여진 법 이외에, 선악을 아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 명령을 지키고 있는 동안 그들은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행복하였고(창 2:17, 3:8­11, 23), 또한 피조물을 다스렸다(창 1:26, 28, 시 8:6­8).
제5장 [섭리에 관하여]
1. 만물의 위대한 창조자이신 하나님은 자기의 지혜와 권능과 의와 선과 자비의(사 63:14, 엡 3:10, 롬 9:17, 창 45:7, 시 145:7) 영광을 찬양하기 위하여 틀림없는 예지와(행 15:18, 시 94:8­11) 자유롭고 변함이 없는 자신의 뜻의(엡 1:11, 시 33:10­11) 계획에 따라 가장 지혜롭고 거룩하신 섭리(잠 15:3, 시 104:24, 145:17, 대하 16:9)로써 가장 위대한 것에서부터 가장 작은 것에(마 10:29­31, 마 6:26, 30) 이르기까지 모든 피조물과 행동과 물질을(단 4:34­35, 시 135:6, 행 17:25­26, 28, 욥 38­41장) 보호하시고 지도하시고 처분하시고 통치하신다.
2. 제일원인이 되시는 하나님의 예지와 경륜에 따라 비록 만물이 변함이 없이 그리고 틀림이 없이 생성하지만(행 2:23), 동시에 동일한 섭리로써 하나님은 만물이 제이원인들의 본성에 따라 필연적으로나 자유롭게나 우발적으로 일어나게 하신다(창 8:22, 렘 31:35, 출 21:13, 신 19:5, 왕상 22:28, 34, 사 10:6­7).
3. 하나님은 일반적 섭리에 있어서 여러 가지 수단을 사용하신다(행 27:31, 44, 사 55:10­11, 호 2:21­22). 그러나 그것들 없이도(호 1:7, 마 4:4, 욥 34:10) 또는 그것들을 넘어서서(롬 4:19­21) 또는 그것들을 거슬러서 자기의 기뻐하시는 대로 자유롭게 역사하신다(왕하 6:6, 단 3:27).
4. 하나님의 전능하신 권능과 측량할 수 없는 지혜와 무한하신 선이 섭리 가운데서 매우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것은 첫 타락에까지 확대될 뿐만 아니라 그 외에 천사들과 사람의 모든 죄에도 적용되며(롬 11:32­34, 삼하 24:1, 대상 21:1, 왕상 22:22, 33, 대상 10:4, 13­14, 삼하 16:10, 행 2:23, 4:27­28), 또한 그 타락과 죄를 단지 허용하기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행 14:16), 오히려 가장 지혜롭고 강력한 제한을 가하기도 하신다(시 76:10, 왕하 19:28). 또는 여러 가지 복잡한 경륜 안에서 자기 자신의 거룩한 목적에 따라서 그들을 정하시고 다스리신다(창 1:20, 사 10:6­7, 12). 그러나 거기서 초래되는 죄악성은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피조물에서만 산출된다. 하나님은 가장 거룩하시고 의로우시므로 죄를 만드시거나 그것을 인정하시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실 수도 없다(약 1:13­14, 17, 요일 2:16, 시 1:21).
5. 가장 현명하시고 의롭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때때로 자기의 자녀를 얼마 동안 여러 가지 시험과 그들의 마음의 부패성에 잠기도록 버려두신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이 이전에 범한 죄를 징벌하고, 부패의 숨은 힘과 그들의 마음의 불성실을 발견해서 겸손해지고(대하 32:25­26, 31, 삼하 24:1) 따라서 하나님께 전보다도 더 간절하고 굳게 의지하게 하며, 또한 그들이 그 후부터는 모든 범죄의 기회에 대항하고 여러 가지 다른 의와 거룩한 목적에 힘쓰도록 더 주의하게 하신다(고후 12:7­9, 시 73편 전체, 시 77:1­10, 12, 막 14:66 이하, 요 21:15­17).
6. 사악하고 불경건한 사람에 대하여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으로서 그들이 범한 전의 죄에 대해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시고 마음을 강퍅케 하신다(롬 1:24, 26, 28, 11:7­8). 하나님은 그들의 이해가 밝아지고 그들의 마음에 역사할 은혜를 베풀어 주시지 않을 뿐만 아니라(신 29:4), 때로는 그들이 이미 가지고 있던 은사조차 빼앗으신다(마 13:12, 25:29). 또한 그들의 부패성이 죄의 기회로 삼을 상황에 그들을 두기도 하신다(신 2:30, 왕하 8:12­13). 그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의 탐욕과 이 세상의 유혹과 사단의 권세에 빠지게 하신다(시 81:11­12, 살후 2:10­12). 이와 같은 원인으로 그들은 심지어 하나님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쓰시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신을 완악케 한다(출 7:3, 8:15, 32, 고후 2:15­16, 사 8:14, 벧전 2:7­8, 사 6:9­10, 행 28:26­27).
7. 하나님의 섭리는 보편적으로는 모든 피조물에게 미치지만, 또한 특별한 방법으로 교회를 보호하며 모든 것이 교회의 유익이 되게 하는 데에도 미친다(딤전 4:10, 암 9:8­9, 롬 8:28, 사 43:3­5, 13).
2024년도 교세통계작성
제 108회기 총회주일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