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로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한국교회사 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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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 통합 ) 총회 역사위원회는 2008 년 8 월 21 일 ( 목 ), 22 일 ( 금 ) 양일간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 한국장로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한국교회사포럼 ' 을 개최하였다 . 장로교 4 개 교단의 제주 총회와 연합예배에 즈음하여 한국 장로교의 연합과 일치를 전망하며 교회사 연구를 통해 한국교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총회 산하 각 노회 역사위원회 담당자들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목회자 등 40 여명이 모여 한국 장로교의 일치와 연합에 대한 소망을 함께 나누었다. 21 일 개강예배 후에 시작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남대 정병준 교수의 사회로 고신대학교의 이상규 교수와 부산장신대의 탁지일교수가 1951 년 고신의 분열과 일치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교차로 발제 및 논평을 하였고 같은 날 이어서 열린 두 번째 세션에서는 1953 년 기장의 분열과 일치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한신대학교 서굉일 교수와 호남신학대학교 차종순 교수의 발제와 논평이 이어졌다 . 이튿날 열린 세번째 세션에서는 예장 ( 합동 - 통합 ) 의 분열과 일치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총신대학교 박용규 교수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임희국 교수의 발제와 논평 , 그리고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교파주의의 부정적인 측면과 긍정적인 영향들 , 그리고 그 배경이 되는 역사적 , 선교정책적 , 지역적 요인들에 대한 종합적인 고찰이 이루어졌으며 과거의 분열에 대한 원인진단을 넘어서 앞으로 한국 장로교회가 어떻게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 갈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발제자와 참가자들 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 각 교단별로의 입장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면서도 또한 한편으로 고신측과의 분열의 시발점이 된 부산 - 경남지역이 기독교의 교세가 취약한 현실 가운데서 고신 , 통합 , 합동 교단의 교회와 신학교가 활발하게 강단교류와 교단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인적교류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례와 합동과 통합의 분열의 영향으로 갈려졌다가 30 년만에 하나로 다시 합친 경북 청도의 박곡교회 사례등이 소개되어 장로교의 연합과 일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함께 제시되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2008 년 제주 총회기간동안에 있을 교단연합수요예배를 기점으로 하여 통합·합동교단의 분열 50 주년을 맞는 2009 년 , 그리고 장로교 총회창립 백주년을 기념하는 2012 년에 이르기까지 장로교 자매교단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과거의 역사를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한국 장로교의 연합과 일치를 향해 더욱 구체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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