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2. 아픔과 시련의 역사와 더불어 교의 불모지 제주에 모진 비바람과 차가운 서리에도 꿋꿋함으로 100년이 훌쩍 넘은 시간을 이제 제주지역의 교회는 제주지역의 소망과 축복의 등대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3. 특별히,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이번 제주중문교회 부목사 청빙공고에 지원하여 주신 귀한 목사님들의 지원은 제주를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여겨졌으며, 곧 그것은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4. 그래서, 저희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심사숙고한 결과, 귀한 목사님을 최종적으로 모시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지원하셨지만, 지금은 저희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께도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여러분의 영광스러운 목회의 길에 하나님의 평강과 은혜가 넘쳐나시길 기도하며,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동시에 이 제주 땅을 위해서도 함께 힘을 모아 주시고, 기도의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