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건 경위
저는 교회와 반주비 20만 원을 지급받기로 약속하고 반주 사역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회 측 정산 과정에서 35만 원이 지급되는 정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교회 내부의 정산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였습니다.
이후 교회 측에서는 반환을 요구하였고, 저는 반환 자체를 거부한 사실이 없으며 협조할 의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환 과정에서 임동표 목사로부터 다음과 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경찰에 고소하겠다는 통보
학교 및 학생처에 연락하겠다는 통보
가족에게 연락하겠다는 통보
지인들에게 공론화하겠다는 통보
즉시 송금을 요구하는 내용
관련 문자메시지는 모두 보관하고 있으며 제출할 수 있습니다.
2. 문제의식
교회의 정산 실수는 충분히 반환 절차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반환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위와 같은 방식으로 압박을 받은 것은 신앙인으로서도, 사회 구성원으로서도 매우 큰 정신적 부담이었습니다.
특히 목회자는 성도를 대함에 있어 권위를 이용한 압박이 아니라 진실과 사랑 안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3. 성경적 관점
성경은 목회자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베드로전서 5:3)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마태복음 5:37)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고린도전서 13:5)
교회의 행정적 실수는 충분히 대화와 사실 확인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가족, 지인 등을 언급하며 압박하는 방식은 목회자의 권위 사용에 대해 교단 차원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요청 사항
저는 다음 사항에 대해 객관적인 조사를 요청드립니다.
반주비 정산 과정의 사실관계 확인
반환 요구 과정에서 이루어진 문자 및 대응 방식의 적절성 검토
목회 윤리와 교단 헌법에 비추어 적절한 조치 여부 검토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지도 및 조치
본 진정은 특정인을 비난하거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교회가 세상보다 더 높은 윤리와 공의를 보여야 한다는 믿음으로, 사실에 근거한 공정한 조사와 판단을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