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은 제 신앙의 시작이었습니다.
처음 교회에 왔을때 그냥 목사님 모습만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꼤고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통해 너무나 큰 은혜를 주셨다는걸 한참 뒤에 알았고 20년이 훨씬 지났지만 그 순간이 너무나 또렷이 제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목사님을 통해 주님을 사랑하고 성도로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배웠습니다. 설교하실때마다 말씀이 정말 꿀송이같이 달았습니다. 삶으로 살아내시고 녹아내셨으니 그랬겠지요.
벌써 너무나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목사님은 본이 되는 아버지셨고 참된 목자셨고 따뜻한 스승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