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5일

수요일

본문

시 78:1-4, 52-72
삼상 21:1-6
요 5:1-18
시 78:1-4, 52-72
1  내 백성이여, 내 율법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2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며 예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을 드러내려 하니
3  이는 우리가 들어서 아는 바요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한 바라
4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52  그가 자기 백성은 양 같이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양 떼 같이 지도하셨도다
53  그들을 안전히 인도하시니 그들은 두려움이 없었으나 그들의 원수는 바다에 빠졌도다
54  그들을 그의 성소의 영역 곧 그의 오른손으로 만드신 산으로 인도하시고
55  또 나라를 그들의 앞에서 쫓아내시며 줄을 쳐서 그들의 소유를 분배하시고 이스라엘의 지파들이 그들의 장막에 살게 하셨도다
56  그러나 그들은 지존하신 하나님을 시험하고 반항하여 그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며
57  그들의 조상들 같이 배반하고 거짓을 행하여 속이는 활 같이 빗나가서
58  자기 산당들로 그의 노여움을 일으키며 그들의 조각한 우상들로 그를 진노하게 하였으매
59  하나님이 들으시고 분내어 이스라엘을 크게 미워하사
60  사람 가운데 세우신 장막 곧 실로의 성막을 떠나시고
61  그가 그의 능력을 포로에게 넘겨 주시며 그의 영광을 대적의 손에 붙이시고
62  그가 그의 소유 때문에 분내사 그의 백성을 칼에 넘기셨으니
63  그들의 청년은 불에 살라지고 그들의 처녀들은 혼인 노래를 들을 수 없었으며
64  그들의 제사장들은 칼에 엎드러지고 그들의 과부들은 애곡도 하지 못하였도다
65  그 때에 주께서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포도주를 마시고 고함치는 용사처럼 일어나사
66  그의 대적들을 쳐 물리쳐서 영원히 그들에게 욕되게 하셨도다
67  또 요셉의 장막을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시고
68  오직 유다 지파와 그가 사랑하시는 시온 산을 택하시며
69  그의 성소를 산의 높음 같이, 영원히 두신 땅 같이 지으셨도다
70  또 그의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71  젖 양을 지키는 중에서 그를 이끌어 내사 그의 백성인 야곱, 그의 소유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72  이에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


삼상 21:1-6
1  다윗이 놉에 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니 아히멜렉이 떨며 다윗을 영접하여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가 홀로 있고 함께 하는 자가 아무도 없느냐 하니
2  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되 왕이 내게 일을 명령하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보내는 것과 네게 명령한 일은 아무것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시기로 내가 나의 소년들을 이러이러한 곳으로 오라고 말하였나이다
3  이제 당신의 수중에 무엇이 있나이까 떡 다섯 덩이나 무엇이나 있는 대로 내 손에 주소서 하니
4  제사장이 다윗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보통 떡은 내 수중에 없으나 거룩한 떡은 있나니 그 소년들이 여자를 가까이만 하지 아니하였으면 주리라 하는지라
5  다윗이 제사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참으로 삼 일 동안이나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내가 떠난 길이 보통 여행이라도 소년들의 그릇이 성결하겠거든 하물며 오늘 그들의 그릇이 성결하지 아니하겠나이까 하매
6  제사장이 그 거룩한 떡을 주었으니 거기는 진설병 곧 여호와 앞에서 물려 낸 떡밖에 없었음이라 이 떡은 더운 떡을 드리는 날에 물려 낸 것이더라

요 5:1-18
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10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11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하니
12  그들이 묻되 너에게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13  고침을 받은 사람은 그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14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
15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16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 비절기 기간 동안 (준)연속 읽기를 원하는 분을 위한 본문.
시 99
삼상 2: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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