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국내선교부는 69개 노회와 9,446개 교회의
지속가능한 부흥과 발전을 위한 국내선교 정책 개발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종식과 함께 새로운 안정을 기대했으나, 여전히 국내외정세는 혼란과 갈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정치적 양극화, 세대와 지역 간의 갈등, 기후 위기와 경제적 불안은 한국 사회를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으며, 교회 또한 예배와 선교, 공동체성이 위축되며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위기의 한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이에 제110회 총회 국내선교부는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사 55:7, 엡 4:31-32)라는 주제 아래, 69개 노회와 9,446개 지교회가 하나님의 용서를 삶으로 증언하며, 화해와 사랑의 공동체를 세워가는 교회가 되도록 주제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첫째,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하여 시대 상황에 맞는 전도 전략과 목회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목회자와 교회의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둘째, 개척 선교를 위한 체계적인 훈련과 선교형교회 모델을 발굴하고, 새로운 세대와 지역 속에 복음을 심는 사역을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동반목회 지원을 통해 작은교회와 자립대상교회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협력하며, 건강한 교회의 모델을 세워 가겠습니다.
넷째,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 직장, 병원, 문화 등 다양한 선교 현장을 발굴하고 전문화하여, 복음이 모든 삶의 영역에서 살아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총회 국내선교부는 “용서, 사랑의 시작”이라는 주제 아래 전국 69개 노회와 9,446개 지교회, 2,190,919명의 성도와 함께 이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