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들과 모임중에 안타까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은퇴를 하면 현지인에게 모든 사역을 이양하고 떠나겠다고 입버릇처럼 하신 선교사님이 그리하지 못하고 계신다는 이야기였다.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 거짓말이 되어 버린것이다.
무엇이 이러한 변질을 가져왔는가?
그것은 바로 욕심이다.
욕심의 중심에는 돈이 있다.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움직일수가 없는것이 현실이다.
일단 돈에 잡히면 우선순위가 바뀐다.
돈이 복음의 도구가 되어야 하는데 복음이 돈의 도구가 되게 된다.
이것은 정말 무서운 현실이다.
정신을 차리고 우선순위를 잘 지켜야 한다.
지역의 가난한 아이들과 미혼모들에게 양식을 나누어 주었다.
찬양과 기도와 말씀후에 양식을 나누어 준다.
그리고 감사를 가르친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은 줄어들지 않는다.
계속 부흥(?)이 된다.
이럴때는 돈욕심이 난다.
나두 어쩔수 없는 욕심쟁이다.
주여 돈이 복음의 도구가 되게 하여 주소서.
세계선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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