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부 커뮤니티 선교편지
[유라시아] [러시아]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 러시아에서 샬롬!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님! 주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합니다. 선교단상을 모아 나눕니다. 러시아에 지난달 예비군 동원령등이 떨어져 청년들이 다른 나라로 피하거나 숨어있으며 집집마다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다. 신학교 강의를 하여야 하는 러시아 목사도 아들이 징집될가보아 혹은 자신도 위험하여 이웃나라로 가고, 신혼부부도 청년부부도 여기저기 나라로 피하였다. 1.실제로 러시아 전쟁이 아직도 심각한 상황에 왔다. 지난달에 만에 하나라도 러시아가 전술핵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미사일등을 우크라이나에 쏟아 부을까 염려가 되었다. 그렇게 되면 또 모스크바 땅에도 뭔가 커다란 소용돌이가 일어날 것이다(우리가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안전하겠으나) 그래서 염려가 되서 우리 예수께서 전쟁속에서도 우리의 환난 날에 피난처가 되시고 환란 날에 큰 도움이 되지만 구체적으로 핵폭탄 방사능에 이런 것들로부터 어떻게 구해낼 수 있나를 생각을 해 봤는데 그 때에 독일의 유명한 바실리아 슈링크 여사가 쓴 책에 이런 말씀을 찾았다. “ 우리 하나님의 능력은 원자핵 또 방사능도 제어할 수 있다 그러면서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다 원수라는 사탄을 말하는 것인데 사탄의 모든 능력이 포함되는 거지요 예수님은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그러면서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눅10;19) 예수께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은 죽음을 통해서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종노릇하는 우리 같은 이들을 살리기 위해서 오셨다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함이라”(히2;15) 예수를 믿는 순간은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것인데 이미 나의 가치관을 버리는 것이다 다시금 구속의 은총을 생각게 된다. 더욱이 주의 부르심과 은사는 얼마나 소중한가. “내가 그리스도를 얻고 그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빌3;9) 율법을 지켜서 오는 의가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오는 하나님의 의를, 차원이 전혀 다른 그것을 경험을 했기 때문에 그것을 계속 구한다는 것이다. 2. 요사이 뒤로 물러나지 말라는 말씀들이 생각이 난다. 호적으로도 67세가 되니 조심스러워 진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10;38-39 참조) 뒤로 물러난다는 것이 무엇일까. 육신의 생각을 가끔 따라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8;6) 우리가 주님을 만나고 또 갈수록 가장 확실한 것은 역시 살아 계신 하나님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일에 결정권 있고 그 분만이 가장 선하시고 의로우시고 긍휼이 많으신 분인데도 조금 편하고 싶을 때가 있고 뒤로 물러나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우리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라고 한다. 결국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믿음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는 것이다. 끊임없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여러 가지 생각들과 정보가 있는데 그때마다 살아계신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고 성령으로 주님은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 성령께서 어떻게 인도하심 따라 순종하는 것이다. 예수님도 히브리서 5장 7절에서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으로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시는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웠다 . 고난을 통해서 우리 예수님도 배웠다고 그러는데 우리가 다 알지만 누가 이 길에 있어서 자신할 수 있을가? “...너희가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갈3;3) 3.우리 귀한 이리나 목사가 두 달 전에 키르키스탄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왔다. 여기 상트페테르부르크 장로교 노회는 아직 여자 목사 안수를 허락지 않기 때문에 그 분을 믿음으로 키운 키르키스탄 선교사님이 그곳에 목사안수식을 한 것이다. 참으로 말씀을 간결하면서도 능력있게 전하며 특별히 50년간 침술 사역을 했었다 .그래서 손을 얹기만 해도 어느 부분에 어떻게 아픈 것을 잘 알고 믿음으로 침술로 많은 사람을 고치는 사역도 하고 있다. 근데 그분이 언젠가 원인 모르는 일로 몸이 아파서 주일 날 교회를 못 나온다고 연락도 왔는데 그때의 제 마음속에 떠오르는 생각들 많이 있었다. 그 중에 하나님께서 사도바울처럼 이 분을 자고 하지 않게 하려고 잠시 이렇게 아픔을 겪게 하시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도 사람이 아무리 가까워도 다른 사람의 병을 짊어질 수 없겠구나... “..예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 지셨도다”(마8;17) 지금은 이리나 목사는 성숙한 차원으로 말씀 전하며 침술로 사역을 새롭게 감당하고 있다. 4. 우리 미르 신학교 목회 훈련 과정이 있었는데 마침 어느 수련회 프로그램과 겹쳐 가지고 우리 갈랴 전도사를 비롯해서 많은 이들이 그곳에 참여하게 돼서 조금 불편함이 있었다. 그런데 그는 내게 어느 영상을 보내왔다. 그리스도안에 우리의 사역의 뿌리를 내리라는, 주의 부르심과 은사에 관한 영감있는 외국 목사의 강의 내용이 들어 있었다. 알게 모르게 율법에 매여 있기 쉬운 내 자신을 본다. 어느 모임 점심시간에 알렉세이 형제는 캄캄한 골목길에 자기 집으로 들어가는데 웬 두 명이 자기에게 나타나 가지고 겁을 주는 순간에 예수의 보혈을 외쳤더니 그들이 또 사라졌다고 하다. 또한 안젤라 집사는 한 7-8여 년 전에 우리 안토니나 전도사의 남편 게나지가 전도지를 주어서 재미있어 가지고 보려고 하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어 가지고 그 전도지가 강가로 떨어져 오래동안 교회를 나오지 못하였다고 증거하다. 그러다가 이제는 이렇게 알찬 믿음으로 펜데믹 코로나 기간 대부분의 교회도 거의 닫혀있을 때에도 위험을 무릎쓰고 미르 선교회 새벽기도에도 열심히 나오며 기둥같은 집사다. 주의 오묘한 손길속에 부르심의 때가 있구나. 어느날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자신을 바라보니 도저히 변치 않는 자신의 옛 속성에 탄식하면서 어떻게 주의 종이 될 수 있을가 고민할 때이다 그때 갑자기 주께서 나를 미리 아시고 부르셨다는 말씀이 깊이 내 마음에 새겨져 있다. “...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8;30) 팬데믹이 시작하자 전혀 예기치 않던 열방의 선교사들의 새벽기도운동(KWMI)이 2년 반이 지나갔으나 계속 되고 있다. 우리 지역과는 워낙 시간 차이가 나서 나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함께 하지 못하고 대신 나중에 녹화된 영상이나 그룹 오픈 카톡방에서 나눔을 갖는데 뜻하지 않게 수많은 믿음의 기도의 종들을 만나게 되었다. 대부분 숱한 연단을 거치신 분들이다. 과연 하나님은 공의롭고 선하고 신실하며 자비로우신 분이다(빌1;29-30 참조) 돌이켜보면 대체로 주께서 놀랍게 수없이 나의 기도에 응답하시지만 한편으로는 가까운 이들 위해서는 그렇게 간절히 오랫동안 기도해오고 있으나 지금까지 말할 수 없는 시련을 지나오고 있다. 그러기에 마음에 들지 않는 주의 형제, 동역자들 위하여도 역설적으로 가끔은 주께 진심으로 올려드릴 수 있게 된다.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주님을 찬송한다. "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롬11;29) 1.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건져주소서/ 전술핵이나 미사일등을 미리 막아주소서 경제 제재가 풀리며 회복되게 하소서 2. 미르 신학교에 새로운 학생들을 계속 보내주소서(야간 과정 및 목회훈련과정) 미르선교회 연합사역,미르 수양관 안전수리와 사용(관리자가 필요함) 디베랴교회 사역자(요셉선교사가족,이리나목사. 갈랴전도사, 올가, 나탈리아집사,청년 모임, 주일학교등) 3.막내 종한; 예수님의 사랑으로 , 가족들에게 돌아오도록 ( 1997출생,캐나다 오타와에 있음) *장남 종은;박사논문 마무리와 교수 임용, 결혼이 주의 손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안산의 동생네 가정의 평강과 소망
*영성미션 영상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ZIB_XfatENFBLPThFRyvzp_qzIHH-9y4 2022.11. 러시아 선교사 이희재, 김성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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